김재규 사후에 경찰이 김재규 집을 수색중 미인도가 나옴.
검찰은 진품이라고 감정했으나 천경자가 그런그림 그린적이 없다고 부인함.
정부 (검찰경찰) 과 미술관측은 진품이라는 근거로
칠이 두껍다, 안료가 좋다. 밑그림을 그렸다.
를 제시함.
유족측은 프랑스의 전문팀에게 의뢰함
프랑스 팀은 천경자 동시대의 그림 9점과 대조작업을 진행한 결과
진품 가능성 0.00002프로의 위작이라고 발표함.
하지만 정부는 무시하고 진품이라고 발표함.
..
왜 검찰이 무리수를 두지 싶었는데
김재규가 소유하고 있던 골동품들이 대부분 짝퉁이어서 뇌물죄 성립이 어려웠던듯
이게 진품이 되야 김재규 뇌물죄가 됨. 박ㄹ혜의 부모죽인 원수의 명예를 훼손해야 하는거지.
검찰이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인정한다 = 박정희 암살한 김재규의 명예회복 = ㄹ혜는 절대로 용납못함
이런 상황이니 검찰이 죽어라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몰고간다고 보임.
판사님 이 글은 우리집 고양이가 썼습니다. 냐옹~
미인도보다 글쓰는 고양이에 관심이 갑니다냐옹
아... 천경자 화백 전시회를 보면서 위작 논란이 너무 납득이 안갔는데....
정말 악은 꼼꼼하고 성실하군요......
고양이가 닭그네 보다 1000배는 낫네~~~!!
화가 본인이 안 그렸다는데
위작은 아니다 ㅎㅎ
왜 그런가 했더니..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고양이 (0/10)
김재규의 역사 재평가를 주장해 온 재야 원로 함세웅 신부(민주주의국민행동 상임대표)는 지난 16일 CNB기자와 만나 “김재규 집에서 고서화 1백여점(미인도 포함)이 나왔다는 건 신군부의 새빨간 거짓말” 이라며 “당시 재판기록 어디에도 고서화 등에 관한 기록이 없었으며, 신군부가 쿠데타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재규를 파렴치범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조작된 얘기”라고 강조했다.
..
2012년 <의사 김재규>를 발간한 도서출판 매직하우스의 백승대 대표도 CNB와 만나 “김재규는 한 치의 사심도 없는 사람이었다. 책을 펴내면서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그가 비리를 저지르거나 부정축재를 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
천 화백으로부터 미인도를 받아 김재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던 당시 중앙정보부 직원 오모 씨도 훗날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부 와전된 얘기’라고 밝혔다.
오씨는 “천 화백에게서 그림 한 점을 받은 일은 있지만 천 화백이 돈을 받지 않아 다시 그림을 돌려줬다”고 말했다. 또 “김재규 부장의 집에게 신년하례차 간부 30여명이 함께 방문한 적은 두 번 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간 적은 없다”고 밝혔다.
천 화백은 생전에 “오씨에게 그림 한 점을 준 적이 있는데, 현대미술관이 갖고 있는 미인도가 아니다. 크기가 작고 전혀 다른 그림”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신군부가 미인도를 압수할 당시 증거로 남긴 사진이 없다는 점도 의혹을 더한다. 신군부는 압수목록 발표 때 ‘고서화 1백여점’이라고 언급했는데 어디에도 물품목록은 없었다. 언론을 완전 통제하고 있던 상황이라 이에 대해 따진 기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미술관 측도 미인도를 넘겨받을 때 증거 사진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인도가 문화공보부를 거쳐 현대미술관으로 이관 될 때 공문에는 ‘천경자 미인도 그림 1점 30만원’이라고 적혀 있을 뿐 사진, 규격표시 등은 없었다.
..
지난 십수년 간 미인도를 본인이 위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권춘식씨(69)가 최근 검찰조사에서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점도 위작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권씨는 지난 2월 SBS스페셜 ‘소문과 거짓말-미인도 스캔들’에 출연해 이틀 만에 미인도를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
..
작가님을 치매 노인으로 몰아가더니.. 진짜 정권 바뀌면 검찰좀 조져놨음 좋겠다.
그렇군요.. 그리고 혹시 이것으로 누군가 어마어마한 돈을 취했다면 그놈이 바로 공범이겠네요.
천경자화백이 인도의 무희라는 선례가 있어서..
단순히 본인이 아니라고 그걸 믿을 수 없게 되버림..
뭐가 진실인지 지금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