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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의 진실

김재규 사후에 경찰이 김재규 집을 수색중 미인도가 나옴. 

검찰은 진품이라고 감정했으나 천경자가 그런그림 그린적이 없다고 부인함. 

정부 (검찰경찰) 과 미술관측은 진품이라는 근거로 

칠이 두껍다, 안료가 좋다. 밑그림을 그렸다. 

를 제시함. 

유족측은 프랑스의 전문팀에게 의뢰함 

프랑스 팀은 천경자 동시대의 그림 9점과 대조작업을 진행한 결과 

진품 가능성 0.00002프로의 위작이라고 발표함. 

하지만 정부는 무시하고 진품이라고 발표함. 

.. 

왜 검찰이 무리수를 두지 싶었는데 

김재규가 소유하고 있던 골동품들이 대부분 짝퉁이어서 뇌물죄 성립이 어려웠던듯 

이게 진품이 되야 김재규 뇌물죄가 됨. 박ㄹ혜의 부모죽인 원수의 명예를 훼손해야 하는거지. 

검찰이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인정한다 = 박정희 암살한 김재규의 명예회복 = ㄹ혜는 절대로 용납못함 

이런 상황이니 검찰이 죽어라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몰고간다고 보임. 

판사님 이 글은 우리집 고양이가 썼습니다. 냐옹~ 


댓글
  • singleday 2016/12/20 17:13

    미인도보다 글쓰는 고양이에 관심이 갑니다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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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雙 2016/12/20 17:14

    아... 천경자 화백 전시회를 보면서 위작 논란이 너무 납득이 안갔는데....
    정말  악은 꼼꼼하고 성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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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두장군 2016/12/20 17:16

    고양이가 닭그네 보다 1000배는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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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긋긋긋 2016/12/20 17:18

    화가 본인이 안 그렸다는데
    위작은 아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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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vin9 2016/12/20 17:45

    왜 그런가 했더니..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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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6/12/20 17:50

    고양이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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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z 2016/12/20 17:53

    김재규의 역사 재평가를 주장해 온 재야 원로 함세웅 신부(민주주의국민행동 상임대표)는 지난 16일 CNB기자와 만나 “김재규 집에서 고서화 1백여점(미인도 포함)이 나왔다는 건 신군부의 새빨간 거짓말” 이라며 “당시 재판기록 어디에도 고서화 등에 관한 기록이 없었으며, 신군부가 쿠데타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재규를 파렴치범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조작된 얘기”라고 강조했다.
    ..
    2012년 <의사 김재규>를 발간한 도서출판 매직하우스의 백승대 대표도 CNB와 만나 “김재규는 한 치의 사심도 없는 사람이었다. 책을 펴내면서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그가 비리를 저지르거나 부정축재를 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
    천 화백으로부터 미인도를 받아 김재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던 당시 중앙정보부 직원 오모 씨도 훗날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부 와전된 얘기’라고 밝혔다.
    오씨는 “천 화백에게서 그림 한 점을 받은 일은 있지만 천 화백이 돈을 받지 않아 다시 그림을 돌려줬다”고 말했다. 또 “김재규 부장의 집에게 신년하례차 간부 30여명이 함께 방문한 적은 두 번 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간 적은 없다”고 밝혔다.
    천 화백은 생전에 “오씨에게 그림 한 점을 준 적이 있는데, 현대미술관이 갖고 있는 미인도가 아니다. 크기가 작고 전혀 다른 그림”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신군부가 미인도를 압수할 당시 증거로 남긴 사진이 없다는 점도 의혹을 더한다. 신군부는 압수목록 발표 때 ‘고서화 1백여점’이라고 언급했는데 어디에도 물품목록은 없었다. 언론을 완전 통제하고 있던 상황이라 이에 대해 따진 기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미술관 측도 미인도를 넘겨받을 때 증거 사진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인도가 문화공보부를 거쳐 현대미술관으로 이관 될 때 공문에는 ‘천경자 미인도 그림 1점 30만원’이라고 적혀 있을 뿐 사진, 규격표시 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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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십수년 간 미인도를 본인이 위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권춘식씨(69)가 최근 검찰조사에서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점도 위작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권씨는 지난 2월 SBS스페셜 ‘소문과 거짓말-미인도 스캔들’에 출연해 이틀 만에 미인도를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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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냐옹 2016/12/20 17:53

    작가님을 치매 노인으로 몰아가더니.. 진짜 정권 바뀌면 검찰좀 조져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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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앙또 2016/12/20 17:54

    그렇군요.. 그리고 혹시 이것으로 누군가 어마어마한 돈을 취했다면 그놈이 바로 공범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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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레이나 2016/12/20 17:55

    천경자화백이 인도의 무희라는 선례가 있어서..
    단순히 본인이 아니라고 그걸 믿을 수 없게 되버림..
    뭐가 진실인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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