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게이가 이 영화는 극호와 극불호만 남을 뭔가라고 말했는데
동의한다.
그리고 나는 극까진 아니다만, 명백한 호다.
장르영화면 실험 개짓 하지말고 얌전히 장르도식 도파민만 내놓으라는 의견은 동의하지 않는다.
아니 28일후부터가 테이프 촬영같은 실험하던 영화잖아.
이야기도 꽤 굳게 이어져있고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솔직히 감동도 받았다.
뭐 3부작이라 태생적으로 "투비컨티뉴~" 보고서 ㅆㅂ! 하고 나올수는 있는데
한편의 여정, 소챕터는 확실히 하는 이야기.
아이폰 촬영은 실험치고는 꽤 고퀄로 나와 감탄했지만
밤씬이라던가, 그런 일부 열악한 환경에서는 "폰카수준" 에러들이 터져나오고 감독 본인도 그걸 그냥 개성으로 받아들이고 가는 느낌.
개인적으로 그 "매트릭스 촬영" 연출은 실패작이라고 생각한다.
그 느낌이 뭐랄까....형언할수 없는 쌈마이가 몰아침
씁 원래 생각 없다가 겁나 땡기네ㅋㅋㅋㅋㅋ
사실 콰플 안봄
근데 님 리뷰는 읽어봤고, 굳이 짜내보자면 전자쪽에 동의.
근데 이게 감성같으면서도 교묘하게 맛탱이가있음 영국맛인가 이게
레버넌트와 좀비를 스까스까 하고
이상한 키치함을 한스푼
토요일까지 기다리기 빡시구나..
친구조 보고와서는 감독이 미친 사람이라고 엄청 웃더라. 예고편 꼭 보고 가라면서..
음...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같은 느낌이야, 라오어2 같은 느낌이야?
전자일 각이 높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 콰플 안봄
근데 님 리뷰는 읽어봤고, 굳이 짜내보자면 전자쪽에 동의.
근데 이게 감성같으면서도 교묘하게 맛탱이가있음 영국맛인가 이게
씁 원래 생각 없다가 겁나 땡기네ㅋㅋㅋㅋㅋ
포스터의 저 뼈탑이 뭐같음?
난 저걸 보며 슬픔,감동을 느꼈음.
예고편하고 포스터만 봤을 때는 물량과 기괴함.
단순히 세계대전 Z식 어마무시하게 많아요~가 아니라 저걸 해골만 분류해서 쌓아올린 인위적인 조형물이란 점에서 궁금했는데
그게 슬픔 감동으로 이어진단건 흥매롭네요
레버넌트와 좀비를 스까스까 하고
이상한 키치함을 한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