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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대에 군의관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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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ㅄ들이라...

 

 

댓글
  • eared 2017/12/26 06:25

    처음 들어온 군의관들은 대부분은 열정을 가지고 진료함 애들하는 말은 전부 진실이라 믿고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쉬는 시간에 틈틈히 의료서적 공부하던 군의관이 1년 지나니까 예전 군의관들이랑 똑같아지는거 보고 군대 시스템이 제일 문제라는걸 느낌

  • 아마다 코코로 2017/12/26 06:20

    레알아프냐? 어디가 왜? 이러니까문제임 ㅇㅇ 난 ct까지 찍고 정상이라길래 흠칫했었음 ㅇㅇ 어깨문제로 먼가 허연개보인다는데 이정돈 문제없다고 하길래 휴가때 mri찍고 결과보니까 당장 수술하자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수술하자고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길래 내 정기휴가는 날릴수없어서 의료소견서받고 군대에제출후 그 휴가받고 나와서 민간병원에서 수술했던기억이있네 어깨 연골터져서 흘러내려서 어떻게 생활했냐고하던데

  • 아리삥 2017/12/26 06:42

    계급장에 번쩍번쩍한거 달고 있는 사람이 작대기 두어개 있는 애한테 "생활 하는데 지장 없지?" 이러면 아픈게 꾀병이 되는거지. 암 걸려도 입원할 정도로 아프지만 않으면 일상생활 되잖아.

  • 키타니 2017/12/26 07:04

    문제있는 군의관도 많고 군병원은 의무병이었던 나도 못믿는데 일반 병사도 실제로 꾀병인 사람들이 엄청 많기도 함..
    내가 지내던 부대 군의관은 꾀병도 병이라고 환자 바라는 대로 쉬게 해주고 외진도 틈틈히 보내줬더니 그걸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배 아프다고 외진가는 병사들보면 외진병원 px에서 라면냉동 한가득사곤 수랏상 차리는 경우도 허다함
    군의관 못믿는건 그럴만한 사례도 있으니 당연하지만 진짜 맞아? 라고 말하는 것도 일부 양심없는 꾀병환자가 득실해서 나온 군대 환경의 악영향중 하나라고 생각함
    군대란 조직 자체가 요상하게 돌아가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 모비딕이 2017/12/26 06:18

    군의관 = 쓸모 없음

  • 모비딕이 2017/12/26 06:18

    군의관 = 쓸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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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다 코코로 2017/12/26 06:20

    레알아프냐? 어디가 왜? 이러니까문제임 ㅇㅇ 난 ct까지 찍고 정상이라길래 흠칫했었음 ㅇㅇ 어깨문제로 먼가 허연개보인다는데 이정돈 문제없다고 하길래 휴가때 mri찍고 결과보니까 당장 수술하자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수술하자고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길래 내 정기휴가는 날릴수없어서 의료소견서받고 군대에제출후 그 휴가받고 나와서 민간병원에서 수술했던기억이있네 어깨 연골터져서 흘러내려서 어떻게 생활했냐고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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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뒤짐 2017/12/26 06:56

    허연게 보이면 이게 뭐지? 하고 알아내야지
    이 정돈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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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없는사람 2017/12/26 07:06

    헐... 전역 안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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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다 코코로 2017/12/26 07:17

    ㅇㅇ 수술하면 완치되고 재발가능성있는거아닌한 안시켜주더라 ㅇㅇ 의과사할의지는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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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egon 2017/12/26 06:21

    감기 이상 질병이면 민간병원 가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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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red 2017/12/26 06:25

    처음 들어온 군의관들은 대부분은 열정을 가지고 진료함 애들하는 말은 전부 진실이라 믿고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쉬는 시간에 틈틈히 의료서적 공부하던 군의관이 1년 지나니까 예전 군의관들이랑 똑같아지는거 보고 군대 시스템이 제일 문제라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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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인 켄신 2017/12/26 06:37

    근데 군의관 얘기 들어보면 꾀병률이 80-90% 정도 된다더라고 ....;; 확실히 못 믿을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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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삥 2017/12/26 06:42

    계급장에 번쩍번쩍한거 달고 있는 사람이 작대기 두어개 있는 애한테 "생활 하는데 지장 없지?" 이러면 아픈게 꾀병이 되는거지. 암 걸려도 입원할 정도로 아프지만 않으면 일상생활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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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피자스 2017/12/26 06:56

    80-90%는 오버고 20%는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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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쿤맨 2017/12/26 06:59

    그야 군의관 새끼들은 진짜 아픈거도 꾀병이라 카니까 80~90%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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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쿤맨 2017/12/26 06:59

    지들이 잘 모르겠으면 꾀병되는거임
    돌팔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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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앙아앙아 2017/12/26 07:06

    꾀병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조금이라도 아프면 의무대 갔음
    군대에서 다치면 걔들이 책임지고 치료해주는 것도 아닌데다가 억지로 불러놓고 대우도 제대로 안해주는데 내가 왜 내 몸 아픈걸 참아가면서까지 해야되나 싶은 생각에 조금이라도 아프고 조금이라도 뭔가 이상하면 의무대 갔음
    감기걸리면 밖에선 귀찮아서 병원 안갈것도 군대에선 의무대 무조건 갔으니까 어떻게 보면 꾀병의 범위에 들어갈 수도 있긴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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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씁歇 2017/12/26 06:46

    군의관도 문제지만 군병원은 진짜 믿어선 안되. 기기들도 구려서 밖에서 MRI찍은걸 확인을 못하더라. 그지같은 군정보 보안 때문에 즉석에서 CD확인도 못하고 그나마도 영상과에 가서 CD넘기니까 서버에 못 올린다네. 사회 MRI는 찍고 40분이면 확인해주더만 예약하고 2주 넘어서 찍고 2주 넘어서 확인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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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6:56

    열정적이고 좋으신 분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숙직실에서 게임만 하고 의무부대 병사들은 관심도 없어서 휴가복귀를 한건지 파견복귀를 한건지 모르는 군의관도 있었음 참고로 21사단 의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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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6:59

    물론 고환정맥류같이 뭔가 정밀한 검사를 요구하는 질병은 병사가 자기 휴가때 직접 대학병원이나 가서 진단서 가져와 증명하는 수 밖에 없음 ㅡㅡ; 군병원은 정말 절차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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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빨간사과 2017/12/26 07:01

    백두병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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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02

    ㅋㅋㅋ백두병원은 춘천병원 진단서 뽑아주는 용돜ㅋㅋㅋㅋㅋㅋ문지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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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빨간사과 2017/12/26 07:05

    무좀때문에 피부과 외진 받아서 백두갔는데 x ray는 왜 찍어오라하고 피부과 진료받았더니 왜 이딴걸로 외진오냐고 너네부대는 이런걸로 보내주냐고 ㅈㄹ을 하더라 ㅅㅂ 빡쳐서 2번더가서 여드름약 받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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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08

    근데 솔직히 무좀은 의무중대 급에도 약이 있어서 보내준 것도 좀 웃기긴한데ㅋㅋㅋㅋㅋㅋxray찍어오라는게 더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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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없는아침 2017/12/26 06:57

    꽤병도 문제고 그 꽤병조차 못받아주는 군대 시스템도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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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o player 2017/12/26 07:09

    문제는 꾀병인줄 알았는데 진짜인 경우가 많아서 문제지.
    전역후 디스크 발생하면 전부 본인 책임인데.
    이명도 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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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피자스 2017/12/26 06:57

    나 군의관인데, 애들한테 잘해주고 문진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다 챙기고
    아무리 봐도 꾀병이라고 딱 보여도 증상에 필요한 조치나 외진 다 보내주는데, 내가 ㅄ냐 글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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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피자스 2017/12/26 07:08

    1. 전체 군의관 인력이 한정되어 대대급마다 군의관을 거의 다 보내려다 보니 군병원의 수 및 군병원 군의관의 부족.
    2. 대대급 여건의 부족으로 대대급에 있는 군의관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음. 특히 중위 군의관은 인턴만 마치고 막 온거라 실제로 임상적 지식과 경험이 많이 부족함.
    3. 대대급 환자의 90%는 '쉬면 낫는' 환자인데, 대대에서 쉬게 안해줌. 여기서 쉰다는 건 진짜 쉬는건데 할 건 다 하면서 힘든거만 안시키는 정도라 군의관 입장에서는 쉬면 낫겠지, 라는 처방을 하는데 못쉬니까 한달 두달 아픈 게 계속 낫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것.
    4. 실제 대대 환자 중 꾀병 환자 비율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군 병원 진료(외진)를 원하는 환자 중에는 꾀병 환자 비율이 상당히 많음. 외진 버스 여건이 좋은 부대면 다 보내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진짜 아픈 환자가 꾀병 환자에게 밀려서 진료가 늦춰지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군병원에 가서도 사람이 많아 진료가 몇 번이나 지연되는 경우가 많음.
    해결로는
    - 기본적으로 군 병원 갯수를 늘려야 되고
    - 군의관 인력이 현재 갈 수록 부족한 형편이라 민간 의사들을 이제 군병원에서 고용해야 함
    - 대대급에서 군 병원 이외에도 바로 1차 2차 민간 병원 진료를 보러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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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10

    야전부대의무잘알 ㅇ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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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뒤짐 2017/12/26 06:58

    질병을 고려해서 훈련 할당제를 만들어야 해
    발 아프면 군화 신기지 말고 어깨 아프면 군장 들게 하지말고
    정상인 놈들은 입원기간이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할당 훈련 다 채우고
    전역하게 해야 유격 전날 찬물로 목욕하고 팬티만 입고 자는 짓을 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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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01

    음.. 이건 근데 좀 비현실적인 이야기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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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T 2017/12/26 07:02

    케바케
    내경우는 짬있는 군의관이였지만 존나 믿어주고 푸쉬해주고 흔들리지 말라고 계속 도움받음
    목사님도 많이 힘이 되 주셨지
    결국 수도병원 가서 문제점 찾음
    수도병원 가기까지 한 반년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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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04

    사실 상 사단급 병원 가는 것도 2주 정도 걸림.. 진짜 너무 시스템이 유연하지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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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T 2017/12/26 07:13

    23사 57연대인데
    수도병원 가려면 중간에 병원에서 1숙 하고 수도병원 가서, 다시 병원에서 1숙하고..
    병원에서 뭐가 문제인지 캐치도 못 하고, 약은 주는데 그냥 소염제. CT나 MRI찍어도 문제 없다고만 하고
    그러는데도 계속 외진 받아 주는 게 어떠한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니까 받아주는 거라고, 존나 격려받음.
    결국 수도병원 가서 긴급입원 함.
    원래 절차는 수도와서 입원예약 잡고 주둔지로 돌아갔다 다시 수도 오는 거라던데
    긴급입원이래서 개쫄았었음.. 30일 풀로 입원하고, 검사차 다시 수도로 오래서 몇주 뒤 가니 또 긴급입원으로 30일 풀로 입원.
    2번째 입원때는 내가 선례가 되서 증상캐치에 도움이 된 장병 하나 있다라고 들었는데
    똑같이 ㅈ같이 당했을거라 생각하니 뭐하러 한국에서 살기로 했는지 존.나 회의감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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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17

    ㄹㅇ 수도병원에서는 저희병원 오시려면 도장찍고 오세요~ 하는데 정작 그 밑에 병원들이 긴가민가 하니 환자나 지휘관이나 미칠 노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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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타니 2017/12/26 07:04

    문제있는 군의관도 많고 군병원은 의무병이었던 나도 못믿는데 일반 병사도 실제로 꾀병인 사람들이 엄청 많기도 함..
    내가 지내던 부대 군의관은 꾀병도 병이라고 환자 바라는 대로 쉬게 해주고 외진도 틈틈히 보내줬더니 그걸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배 아프다고 외진가는 병사들보면 외진병원 px에서 라면냉동 한가득사곤 수랏상 차리는 경우도 허다함
    군의관 못믿는건 그럴만한 사례도 있으니 당연하지만 진짜 맞아? 라고 말하는 것도 일부 양심없는 꾀병환자가 득실해서 나온 군대 환경의 악영향중 하나라고 생각함
    군대란 조직 자체가 요상하게 돌아가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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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둘기구구구 2017/12/26 07:3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정말 큰일날줄 모르는 한두명을 위해서라면 군의관이 그렇게 행동해선 안되지. 꾀병인 애들한테는 정량으로 진료해도 문제없지만 꾀병이 아닌 애들한테 정량으로 진료해주지 않으면 평생 후유증이 생길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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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타니 2017/12/26 07:41

    대체로 군의관들은 인턴만 끝내고 오거나 막 전문의 딴 사람들이라 임상 시술 경험이 적어 완벽을 가할 수는 없어.. 일일이 상태 봐도 놓치는 경우가 많은게 그 탓이고
    엄청 넒고 그늘진데다가 사람도 많은 해변가에 이제 막 알바급으로 들어온 해변요원들하고 장비를 갖다둔게 지금의 군대 의무구조의 실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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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만한 게임없냐 2017/12/26 07:06

    근데 꾀병 피는 관심병사 존나 많이 겪다보면 저렇게 됨. 게시자가 너무 단편적이고 이상적인 메시지를 던지는데 현장은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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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18

    대위는 레지 인턴 다 끝나고 개인병원 개업 자격있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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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칼라베라 2017/12/26 07:18

    의사면허가 없는데 어떻게 군의관이 되냐. 까고 싶더라도 뭘 좀 알고 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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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igahama 2017/12/26 07:20

    잠결에 잘못썼다싶어서 지웠는데,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라기 보다
    군의관 오는 사람들은 인턴 겨우 마치고 와서 임상경험 적은 애들이 의사로서 똑바로 활동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냐는 뜻이었음.
    적어도 의사경력 좀 되는 사람들을 정상적인 월급 주고 앉혀놓고 보조로 군의관을 쓰면 모를까 젊고 경험없는 사람들만 잔뜩 데려다놓으면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지 않냐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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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칼라베라 2017/12/26 07:22

    민간 의료체계도 돈 쓰기 싫어서 진짜 의사들한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마당에, 민간보다 발전 속도가 더딘 군 의료체계에서 그런게 가능할리가...
    결국은 다 돈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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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isen 2017/12/26 07:12

    내가 이등병 때 가슴 쪽에 대바늘로 찌르는 듯한 흉통이랑 추운날 조금만 뛰어도 숨차고 땀나서 아프타고 하니까
    사단 군의관이 보고 잘 모르겠으니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대학병원 2곳에서 약 100~200만원 들여서 종합 검진 했더니 이상없는 걸로 나왔어.
    거짓말쟁이로 찍혔지.
    병장 때 꿈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나와서 엄마한테 외할아버지 무슨 병 있으셨냐고 물어보니 천식이란다.
    대학병원에서 천식 약물 검사 했더니 천식이라고 진단 나왔음.
    천식 환자가 추운날 웃통 벗고 매일 구보했던 거지. 흉통도 천식 증상이라고 하더라.
    중대장이 어떻게 해줄까~ 이러드라. 군생활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한다고 했고. 만기 전역했음.
    예전에 한번 전역증이랑 천식 진단서 인증했는데 원하면 다시 올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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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19

    어떻게 해줄까ㅋㅋㅋ무책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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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isen 2017/12/26 07:34

    참고로 생일 다음날 입대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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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라이즌제로 2017/12/26 07:15

    '싸구려 의료'가 뭐지 보여주는게 군병원이다. 어떻게든 인건비 아끼고 싶어서 의무복무랍시고 싼 월급으로 억지로 데려다놓고 진료보라고 시키니까 제대로 할리가..
    물론 사명감 넘쳐서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의무복무기간 대충 버티다나가자 하는 군의관들도 생길 수 밖에 없지.
    진짜 군의료 향상시킬 계획이 있으면 골프장 다 닫고 어떻게든 재정 확보해서 제대로 월급주고 고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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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이아몰랑 2017/12/26 07:19

    솔직히 홍천병원 치킨 피자 먹으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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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조 2017/12/26 07:20

    ㅋㅋㅋㅋㅋㅋㅋ김병장님 부대복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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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이아몰랑 2017/12/26 07:22

    아 벌써 그렇게 됬냐?
    ㅅㅂ 가서 내일부터 또 일과 받아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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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사이퍼 2017/12/26 07:21

    근데 군의관들이 저럴 정도로 아픈척 뺑끼치는 병1신들도 많은것도 사실이야. 아프단놈 절반은 뺑끼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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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이아몰랑 2017/12/26 07:22

    문제는 진짜 환자도 저렇게 대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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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owerOfHeart 2017/12/26 07:37

    내가있던곳 군의관은 정말 뛰어난사람이었는데 동물을 지나치게 사랑해서 언제나 동물농장만 줄창보고있는걸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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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eye 2017/12/26 07:43

    병사들도 문제지 나 불면증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분명 말했는데 그거 말했다고 관심병사로 찍혀서 썅욕먹고.. 약먹고 누웠는데 잠이안와 슈ㅂ 근대 사람코앞에서 잠만 처 잘잔다고 몇시간동안 안쳐자고 욕하고 돌아가면서욕하고.. 싸이코 새끼들... 첨에는 내가 꿈ㅁ인줄알았음 약때문에 헤롱 헤롱 해서 결국 아프다는걸 안믿는것은 군의관만 안믿는게 아니고 그걸 간부한테 말하고 그간무가 분대장한테 말하고 분대장 새끼가 분대원 소대에 말하고 불면증이 우울증 >>대인기피증>> 조울증으로 대폭 상승 시켜줌 이거 때문에 사람 못믿는거 생기고 몇년을 개고생함 잠못잔다고 말한게 그렇게 큰죄냐? 슈발놈들이 발 접질렀는데 안믿어줘서 그상태로 훈련 끝내고 복귀할때가지 방치함 이틀후 내발 전체가 피멍인거 발견하고 그때서야 보내주더라 아직도 발목이 시끈거린다.. 군의관만 문제가 아냐 군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왕따놀이하는 놈들 전체가 문제임 군 전체의 시스템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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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갈기는머리카락 2017/12/26 07:46

    군대가서 다리뿅뿅될뻔한거 생각하면.. 시발색기들
    아직도 휴유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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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간망둥이 2017/12/26 07:51

    징병제에서 군의관이 필요하냐
    사병 1명 목숨값이 의사치료까지 필요할만큼 비싸지는 안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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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iheit23 2017/12/26 08:05

    군의관도 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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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빵의엘리 2017/12/26 08:00

    발목이너무아퍼서 갔는데 대대군의관이 죽어도 안보내준다는거 일주일동안 세번째가서 우겨서 병원갔더니 부러진거 였음 아오 그때생각하면 지금도 욕마오고 그 이후로 부러진쪽이 잘 접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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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틔 2017/12/26 08:00

    Ct찍고 정상이랬는데 전역하자마자 똑같이 ct찍고 보니깐 허리디스크더라. 치료시기 놓쳐서 1년 고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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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온 2017/12/26 08:11

    혹시 앞으로 군대 갈 예정이거나 현재 휴가 나와 있는 사람한테 참고좀 됐으면 해서 적어본다.
    정형외과쪽 진료 받아야하면 군 병원 갈 생각 따위 죽어도 하질 말고 애초에 민간병원 진료 받을 궁리를 해.
    군대가 몸 쓰는 일이 많다보니 그만큼 환자도 많고 꾀병 부리는 나일롱 환자도 많음.
    그런애들 일상적으로 상대하다 보니 군의관이 진료를 조낸 건성건성으로 한다.
    난 짐 나르다 무릎 연골이 나가서 진료 신청하고 어째어째 겨우 한달 반만에 간신히 수도통합병원까지 갔더니만 군의관이 나한테 딱 세마디 하더라.
    어디가 아파서 왔어? 진짜 아픈거 맞아?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자.
    진료실 들어가서 여기까지 하고 나오는데 20초도 안 걸렸다.
    그렇게 찍은 엑스레이조차 제대로 못 찍어서 군화 신고 나오는데 다시 찍어야된다고 도로 부르더만.
    물론 찍은 엑스레이 그날 확인하지도 않았고.
    다시 신청해서 한달쯤 뒤에 다시 갔는데 군의관 말이 진짜 할 말을 잃게 만들더라.
    어디가 아파서 왔어? 사진 열어서 휙휙 보더니 별 이상 없어보이는데? 좀 더 아프면 와.
    딱 이거 세마디가 끝임. 물론 진료실 들어가서 엑스레이 사진 확인다하고 도로 나오는데 1분도 채 안 걸렸고.
    수통조차 이꼬라진걸 보니 도저히 답이 없겠구나 싶어서 군병원 진료는 포기하고 사정사정해서 민간병원 통원치료했다.
    맨날 보는 행정병 새끼가 다리 절뚝거리고 댕기는데다가 기껏 수통 보내놨더니 뿅뿅같이 치료도 못 받고 돌아왔다니 불쌍해서 봐준거겠지.
    그나마도 도시 한 가운데 있는 부대였던데다 대대장이 아주 젊고 깨어 있는 사람이라 사정을 잘 봐줘서 가능했지,
    꽉 막힌 간부들에 강원도 산골 어디 박혀 있는 부대였다 생각하면 지금도 어째야 해결될지 답이 안 떠오름.
    어쨌든 그렇게 치료 잘 받고 잘 넘겼지만 그렇다고 후유증이 아주 안 남은 것도 아닌게,
    민방위 댕기는 지금도 무거운 짐 들어올리거나 무릎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무릎이 아파오는데다가
    별 문제없이 잘 걸어다닌다고 생각하는데도 항상 보면 신발 밑창이 양쪽 다르게 닳아있음.
    쨌든 군대가서 항상 몸 조심하고 절대 무리를 하지 말길 바람.
    난 지금도 내가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고 생각하니까.

    (O4X1jn)

  • 현자시간 2017/12/26 08:16

    예비군 다쳐도 군병원에서 치료안받으면 보상 안해준다고 하잖아 실력은 ㅈ도 없는새끼들이 2달전인가 신문에서 본거같은데 예비군 다쳤는데 군병원에서 치료받은게 아니라서 보상을 못받는거라고 그거때문에 소송걸고 그랬다던데

    (O4X1jn)

(O4X1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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