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다"
"부럽다"
"미국 생활 어때??"
그런데..딱히 답할 말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한국생활 (직장인)
9시 : 출근
18시 : 칼퇴
19시 : 딸래미랑 놀고 씻기기
20시 : 헬스장에서 운동
24시 : 취침
미국생활 (자영업)
8시 : 장보기
10시반 : 가게 오픈
21시 : 마감
22시 : 퇴근
1시 : 정산하고 취침
물론 한국생활도 좋고 미국생활도 좋습니다.
그냥 사람사는곳입니다.
직장생활하다 자영업하니 수입은 늘었는데....시간은 줄어들고... 빚은 어마무시하게 늘었습니다;;;;
제일 미안한거는 딸래미랑 많은 시간 같이 못해주는게 미안하네요.
그래도 말도 안통하는 미국에와서 어린이집도 잘다니고 밤까지 엄마아빠 기다려주는게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https://cohabe.com/sisa/46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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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웃음이 아름다워요 ㅎㅎ 연말 잘보내세요 ^^
네 감사합니다 ㅎㅎ 하얀우주님도 연말 잘보네시고 메리크리스마스요~ㅎㅎ
따님이 대견하군요.
울 딸 초딩 5학년 사춘기 때 한국 돌아가자고 노래불렀습니다.
친구 필요해지는 시기 이전에 좋은 친구 많이 만들어주세요.^^
다행이 아직은 대화로 노는 나이(39개월)가 아니라서 그런지 천조국 친구들이랑 잘노는거 같습니다.
사춘기 오면 어떨지 아직도 걱정이네요.
따님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적기에 이주한 경우라 잘 적응할 겁니다.
울 딸은 외국인 친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언어습득이 덜 되었었습니다.^^
언어적인 부분만 해결이 되면 저도 미국이나 유럽가서 장기체류하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오기전에는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전혀 필요없는 걱정이더군요.
어딜가나 한국사람이 있어서 영어쓸일이 많지도 않습니다.
은행볼일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I can't under stand English well, Is There any Korean? 만 하면 통역사 바꿔줍니다 ㅋㅋㅋ
코스트코에서 가서도 문제생기면 한국직원에게 말하면 됩니다 ㅎㅎㅎ
이쁜 딸 생각하시면서 날마다 고생하시네요. 어딜가든 아빠는 홧팅입니다.
그쵸 딸 하나만 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빡씨게 일하고 가족 챙기다보니
우리 아버지는 어땠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ㅠㅠ
이민가시면 비자나? 그런 문제는 어떻게 되는것인가요 ?? 장기체류비자가 따로있는건가요 ??
비자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E2비자로 영주권은 없고 사업목적의 비자입니다.
조건에 부합하면 5년단위도 연장가능합니다.
아 그런거군요.. 저도 큰아부지가 앵커리지 주재원으로 가신지 20년정도? 된거같은데
예전에 가신지 얼마안됐을때 시민권이 잘 안나오니마니 얘기가많았는데..
지금은 온가족이 다 미국살긴합니다만.. 시민권따기가 어렵다고 하드라구요
무럭무럭 잘 크고 행복한 가정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 적응만 잘 하면 한국에 다시 돌아오기 힘들 만큼 좋은 나라죠. 요새는 한국 생활 수준도 좋아졌지만 미국 나름의 탁 트인 매력과 안정적인 매력은 최고죠. 아이들도 꽤 순박(?)하고 정직하게 크고.
확실히 먹고 사는거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어려운데...
자연환경 좋고 편견이 없서서 좋은거 같아요.
애들 교육만해도 한국보다는 훨씬 나을듯 싶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교육면에서는...
사교육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좋은거 같아요.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발레학원, 태권도.....
((참고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학원 못가본 ㅠㅠ))
한국에서 보기 드문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던 분이..
화이팅입니다!
한국에서 너무 쉽게 살았죠 ㅎㅎㅎ
왜 캐나다가 아닌 미국이였나요?
미국에...친적분이 계셔서;;;
그리고 사업비자는 캐나다가 더 비용이 많이 들어요.
9출근
18 칼퇴
이미 0.1%의 삶이셨네요..
대신 월급은 박봉이었습니다 ㅎㅎ
일한만큼 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