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갖 커뮤에서 얘들 성토하는 목소리는 들리는데 얘네가 직접 하는 말은 없는거 같더라고.
근데 진짜로 묻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나 싶네?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이 없는거고 아니어도 멍청한 거임.
'기적적인 무언가'이든 '법적인 무기'이든지 간에 어찌어찌 이 건을 묻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래. 묻는데 성공하고 법적인 부분은 기적적으로 잘 풀어냈고 자기네 악평을 안들리게 하는데 성공했다 치자고.
그런데 그 다음은 어떻게 하려고?
대부분 커뮤의 사람들에겐 얘들이 '악질 컨텐츠 긴빠이범들'이라는 낙인이 찍혀있음.
그 말은 얘네가 앞으로 내는 모든 컨텐츠에 대해 '매우 엄격한 잣대'가 들이밀어진다는거임.
앨범, 앨범 커버, 사용된 이미지, 노래를 이루는 모든것들, 뮤비내용 전체에 대하여 '어디선가 배껴오거나 강탈해 온것이 없는가'에 대한 까다로운 잣대가 들이밀어진다는 거임.
그럼 그때마다 '그런거 없음'을 직접 증명해야 함.
자기네만 먹으면 된다고? 그럴리가.
루리웹만 해도 쿨 돌때마다 가수든 방송인이든 인방이든 '얘네가 있었나....?' 싶었던 애들도 언행, 컨텐츠에 대한 비판/비난글이 베스트 가잖음. 쟤들이라고 그거 안당할거 같음? 더더군다나 적을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놓고?
부외자의 짧은 식견만으로도 이게 훤히 보이는데 쟤들은 입 꾹 닫고 귀 막고 눈 가리고 어쨌든 조용해지기만을 기다리는데..... 될까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