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이올렛 에버가든....
(밑부터 내용 일부의 스포가 있으니 조심)
흔히 작화가 정말 개쩌는 애니라고만 알고 있거나
고추참치 + 가슴이 끝내주게...같은 자막왜곡 밈으로만 유명한데
당연히 밈이기 때문에 작품의 본내용과는 괴리가 큼
실제 작품의 본 내용은 감정이 없던 상이군인이었던 주인공이
편지의 대필자로 일하면서 많은 사건을 겪고
자신의 감정을 고뇌하면서 깨닫는 애니임
물론 취향에 안맞거나 하면 어쩔 순 없지만
그냥 단순히 작화만 좋은 수면제 애니+밈으로만 기억하는 걸 보면
작품의 팬으로선 매우매우매우 아쉬움...
혹시 괜찮으면 넷플에서 시간날 때 한번 보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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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1/read/56104481
ㄴ스포긴 한데 내용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어떤 유게이가 쓴 글이 있으니 이쪽도 보면 좋을 듯
보통 명작이니까 왜곡밈도 많이퍼지는거임 똥작이면 왜곡밈도없어 ㅋㅋ
진짜 작화도 이쁜데 내용도 좋음 ㅇㅇ...
보통 명작이니까 왜곡밈도 많이퍼지는거임 똥작이면 왜곡밈도없어 ㅋㅋ
근데 뭐 으레 그렇듯 왜곡밈이 퍼지다보니까 작품 안 본 사람이 밈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서 글 써봤엉
진짜 작화도 이쁜데 내용도 좋음 ㅇㅇ...
진짜 다른 에피소드보다
미래의 자식에게 편지 보내는 편이 진짜 개 미친 눈물 제조기였음...
중간쯤부터 전개가 뻔히 보이는 내용인데도 진짜 펑펑 울었다
쿄애니에서 만들었나?
애수어린 눈망울이 니시미야같네
ㅇㅇ
난 이 작품을 친구에게 소개 받았을 때 강철의 대필술사라고 들어서 하가렌 같은 작품인가 하고 봤는데 감동이엇음...
얼마전에 넷플에서 극장판 봤는데 그냥 본편으로 끝나는게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음
저것도 이제 곧 10년 돼감 아직까지 화자되는것 보면 잘 하고 있는 거
인생은 여행~
아무튼 가슴은 컸죠?
가슴이..끝내주게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