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까지만 해도 선량한 신부를 꿈꾸는 신학도였는데, 딱 저 이후부터는
그냥 여동생의 죽움이 자기 탓이 아니다며 회피하기 위해 인생을 바침.
지나가던 팽귄2025/06/16 00:01
페이트 제로에서 게이 침구를 사겨버린 어떤 마파두부 신부 같은 느낌
Ludger 2025/06/15 23:59
이떄까지는 푸치가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는줄 알았죠
게임매니야2025/06/16 00:00
게이인 주제에 근친을 인정안해서 그만...
psydriver2025/06/16 00:00
저 때까지만 해도 선량한 신부를 꿈꾸는 신학도였는데, 딱 저 이후부터는
그냥 여동생의 죽움이 자기 탓이 아니다며 회피하기 위해 인생을 바침.
게으른뚱냥이2025/06/16 00:07
진짜 이 해석은 볼때마다 감탄스럽다
지나가던 팽귄2025/06/16 00:01
페이트 제로에서 게이 침구를 사겨버린 어떤 마파두부 신부 같은 느낌
마카모스2025/06/16 00:01
이게 개 미친 스탠드가 나오는 원동력이지
익명-TQzMzk12025/06/16 00:08
정신성이 죠죠가 아니고 북두의 권임 사랑 따윈 필요없음을 증명하기위해 싸우는데 사실 동기는 사랑이었고 근데 미화를 쏙 빼버린
익명-TQzMzk12025/06/16 00:10
죠죠 최종보스 중에서 과거 회상 이렇게 찐하게 한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익명-TYyOTk22025/06/16 00:10
불쌍하기야한데 결국 애초에 자기가 어느 세계에 속하고 싶은 건지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고 애매한 수를 써버렸으니 생긴 비극이지 신의 세계에 제대로 몸담고 싶다면 그냥 입 다물면 되는거였고 인간적으로 막고 싶은 거였다면 페를라한테 진실을 말해줬어야지 페를라는 정말 아무 죄도 없고 종교적인 인물도 아니였는데 자기 아집으로 원래 죄없는 동생을 죄 짓기전에 교정한다고 개입을 했으니
드래군포럼2025/06/16 00:11
하다못해 DIO랑 만나지 않았다면 본편 꼴까지는 안 가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데스노트의 이야기가 시부타쿠를 죽인 변명을 하려는 이야기라는 표현처럼,
푸치의 이야기도 여동생이 죽게 된 현실을 부정하려는 이야기 아닌가 싶음.
이떄까지는 푸치가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는줄 알았죠
저 때까지만 해도 선량한 신부를 꿈꾸는 신학도였는데, 딱 저 이후부터는
그냥 여동생의 죽움이 자기 탓이 아니다며 회피하기 위해 인생을 바침.
페이트 제로에서 게이 침구를 사겨버린 어떤 마파두부 신부 같은 느낌
이떄까지는 푸치가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는줄 알았죠
게이인 주제에 근친을 인정안해서 그만...
저 때까지만 해도 선량한 신부를 꿈꾸는 신학도였는데, 딱 저 이후부터는
그냥 여동생의 죽움이 자기 탓이 아니다며 회피하기 위해 인생을 바침.
진짜 이 해석은 볼때마다 감탄스럽다
페이트 제로에서 게이 침구를 사겨버린 어떤 마파두부 신부 같은 느낌
이게 개 미친 스탠드가 나오는 원동력이지
정신성이 죠죠가 아니고 북두의 권임 사랑 따윈 필요없음을 증명하기위해 싸우는데 사실 동기는 사랑이었고 근데 미화를 쏙 빼버린
죠죠 최종보스 중에서 과거 회상 이렇게 찐하게 한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불쌍하기야한데 결국 애초에 자기가 어느 세계에 속하고 싶은 건지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고 애매한 수를 써버렸으니 생긴 비극이지 신의 세계에 제대로 몸담고 싶다면 그냥 입 다물면 되는거였고 인간적으로 막고 싶은 거였다면 페를라한테 진실을 말해줬어야지 페를라는 정말 아무 죄도 없고 종교적인 인물도 아니였는데 자기 아집으로 원래 죄없는 동생을 죄 짓기전에 교정한다고 개입을 했으니
하다못해 DIO랑 만나지 않았다면 본편 꼴까지는 안 가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데스노트의 이야기가 시부타쿠를 죽인 변명을 하려는 이야기라는 표현처럼,
푸치의 이야기도 여동생이 죽게 된 현실을 부정하려는 이야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