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안드라프라데시 작은 마을 레파크시의 비라바드라 사원에는 ‘떠 있는 기둥(Akaasa Sthambha)’ 하나가 있다. 이 기둥은 원래 통째로 세워진 것이 아니다.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였던 사원의 바닥에서 아래 부분만 섬세하게 깎아내는 방식으로, 기둥이 바닥에 닿지 않을 만큼의 공백을 남긴 것이다. 이 덕분에 얇은 천이나 종이를 기둥 밑으로 쉽게 통과시킬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직접 확인하며 신기해한다.
현지 설화나 일부 기사에서는 이 기둥이 공중에 떠 있는 ‘기적’이라고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Vijayanagara 양식의 정교한 조각 기술과 건축적 설계에 기반한 것이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한 엔지니어가 흥미를 느껴 기둥을 움직이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기둥이 약간 틀어져 원래보다 더욱 눈에 띄게 ‘떠 있는’ 모습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비라바드라 사원은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푸라나의 장면으로 가득 찬 70여 개의 장식 기둥과 벽, 그리고 천장 프레스코화로도 유명하다.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는 거대한 단일 암석 난디(Nandi) 상이 있으며, 이는 모두 당시 장인들이 화강암을 바탕으로 한 섬세하고 거대한 조각 기술을 자랑한다.
비록 ‘신비의 떠 있는 기둥’이라 불리지만, 사실 이 기둥은 고대 인도의 문화적 깊이와 정교한 조각술이 만들어낸 구조물이다. 지금도 많은 여행객과 연구자들이 이 사원을 방문해, 전설과 기술이 만난 그 기둥을 직접 확인하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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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째 공중에 떠 있는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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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공사 잘못한거 아님?
1층 지지대용 기둥에 볼트 박아서 2층바닥이랑 붙혀놨는데 지지대용 기둥들 사이즈가 달라서 몇몇 기둥이 붕 뜬거 안니가?
우리 공장에도 저런곳 몇고 ㅅ있음
'영국 식민지 시대에 한 엔지니어가 흥미를 느껴 기둥을 움직이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기둥이 약간 틀어져'
또 영국?
영국 또 너야
아 원래 기둥이 아니라
기둥 모양으로 만든 고드름 같은 거구나.
영국 또 너야
저거 공사 잘못한거 아님?
1층 지지대용 기둥에 볼트 박아서 2층바닥이랑 붙혀놨는데 지지대용 기둥들 사이즈가 달라서 몇몇 기둥이 붕 뜬거 안니가?
우리 공장에도 저런곳 몇고 ㅅ있음
ㅁ뭣
신비로운 공장으로 소문 내라
이 기둥은 원래 통째로 세워진 것이 아니다.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였던 사원의 바닥에서 아래 부분만 섬세하게 깎아내는 방식으로, 기둥이 바닥에 닿지 않을 만큼의 공백을 남긴 것이다.
그럼 16세기에 기둥과 천장을 붙힌 접챀제가 중간에 영궄이 기둥을 비틀었는데도 아짘도 기둥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는 것 아님?
'영국 식민지 시대에 한 엔지니어가 흥미를 느껴 기둥을 움직이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기둥이 약간 틀어져'
또 영국?
과연 흥미로 움직이려고 했을까? 슈킹할려다가 실패한거 같은데ㅋㅋ
한번쯤 기둥 밑에 청소하고 싶은 사람 가면 되겠다
아 원래 기둥이 아니라
기둥 모양으로 만든 고드름 같은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