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분이 서울대 기계공학 vs 지방 국립대 의대 동시합격인데
어디갈지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전 볼것도 없이 의대라 단언했습니다. 제말이 틀린건가요?
https://cohabe.com/sisa/467360
어느분의 고민 서울대 기계공학 vs 지방 국립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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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요
이게 명답이죠.^^
그런데....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모르거나 없다'는 겁니다.
참 씁쓸한 일입니다.
학교라는 곳에서 성적경쟁을 위한 교과서 공부에만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육제도는 완전 갈아엎지 않으면 해결 안 될 겁니다.
돈보고 가는거죠. 훌륭한 사람은 돈많은 사람이라고 잘 못 배워서...
아버지가 기계관련 기업 오너이면 11111
아니면 222222
평범한 가정입니다.
볼것도 없는건 아니죠
서울대 이공계에 이런 상황에서 이공계 택한 사람들 제법 많던데
공대에서 의대갈려고 다시 공부하는 사람은 봤어도 의대하다가 공대로 전향한 사람은 거의 보지 못해서요..복수합격후 공대로 진학해서 후회한 사람 제법 많이 봤습니다.
222222
의대요 왹과는 빼고요
선 시장에서는 2번이 좀 유리할겁니다.
벨붕 2222222
무조건 222222222222
성형 아님 치과쪽이
당연 의대죠....
치대는 제외...
치대는 왜죠?
치대는 의대 아님.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인서울 15개 대학 기준이 그 외의 대학과 동시합격시 인서울 대학을 택하는 빈도가 대부분이라서라고 ㄷㄷㄷ
본인 적성에 맞는과로 가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우리집애는 공대적성이 아니라 의대를 갔습니다.
과가 직장동료가 서대 계과 나와 5년 직강근무후 질려서
다시 공부해 울대 의대 갔는데,,,지금 전문의 땄겠네요,,,탁월한 선택이엤죠
뭘 택해도 먹고 사는 건 문제 없을텐데
당연히 나한테 맞는 일 하는게 답이죠.
필요한 돈을 버는 건 성실한 인생이라면
뭘해도 어렵지 않습니다.
공대는 서울대도 먹고살 걱정해요.
걍 고학벌 월급쟁이
의느님 ㄷ ㄷ ㄷ
학교 다닐때는 서울대가 좋을거고
졸업후부터는 의대가 쭉~ 좋을듯
적성에 맞춰 가야죠.
서울대 물리학과랑 카이스트 중에 고민하다가 카이스트 간 경우는 봤어요.
닥 2222
서울대나와서 의대오는사람은 많이봤어도 (편입 의전x 예과)
의대나와서 서울대 간사람 한명도못봤네요
있긴 한데 그 비율이 전자가 압도적이죠
의사가 돈을 많이 버니
의대는 정말 적성이 맞아야합니다.
응급실에 피떡이 되어 들어왔는데, 그거 볼 자신이 없다면 가지말아야죠
의대간 학생중에 이 벽을 못넘고 자퇴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수업도 학기제가 아니라 1년제라서 F 받고 진학못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아 무슨 의사가 응급실만 근무 합니까??
동네 피부과 가보세요..정신과나..내과도 가보시고..
공부할때 다 공부합니다. 대학교 실습때 각과별로 다 체험학습(?)하기때문에 응급실 돌고, 인턴때에는 각 과별로 근무하기때문에 응급실도 근무합니다. 산부인과, 외과 모두 근무해야하기땜에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레지던트 전공이 전문과를 나타내는 거지 학교에서는 다 합니다.
의대서 피보는거 무서워하고 적성안맞아서 못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사진으로 보는거랑 직접하는 거랑 확실히 다르고요.
그것보다 성적안나와서 다른것때문에 그만두거나 하지. 의사 진로이야기하면 꼭 적성 피보는거 이야기 나오는데 실제로는 거의 99프로 적응합니다.
당연히 2인데, 저같음 재수하겠네요
말이 필요 없는데 참나
솔직히 기계분야에 있지만 지금 다시가라면 의대가고싶습니다
저런 고민을 한다는게 안타깝네요
기계과에 연대의대 버리고 온 친구들도 있어요
적성 따라 가세요. 돈은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벌 수 있어요.
딱히 그런거 없으면 의대 갔다가 안맞으면 그때가서 바꾸셔도 되고
의사로서의 자부심이나 책임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의사들을 종종 보게됩니다! 개인 병원이나 대학병원이나 마찬가지로~!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환자한테 저렇게 감정이 전달될 정도면, 본인도 저 직업이 얼마나 힘들까? 돈 때문에 끌려가는 노예처럼……… 특히나 의사끼리 경쟁이 심화되 서비스직처럼 변질되어가는 시대에~ 당사자가 어떤 사람인지 묻지도 않고 무조건 2번이라 말하는 많은 댓글들이 씁쓸합니다……!
의대 안가고 서울대 공대 가면 바보죠 ㅎㅎ
둘 다 국립대니 효자네요.
제 친척이라면 의대 가라고 도시락 싸고 다니면서 강권하겠습니다.
의대 버리고 온 과선배 있는데 50넘은 지금도 ㅂㅅ 소리 듣습니다.
진짜 공대에 뜻이 있어서 교수까지 하는거 아니라면 의대가라하고 싶네요
공대나와서 교수하거나 대기업취직 두가지 길뿐인데 취직은 그냥 먹고 살만한 월급쟁이가 되는게 전부임
뭔 고민을... 2번이요
굳이 큰 병원에서 수술안하고 동네 소아과만 해도 훨 삶의 질이 낫다고 봅니다.
서울대 기계과 출신입니다...
메이저의대 빼고는 집에 병원 차릴 경제력있어야 가는겁니다
없으면 설대가나을듯해요
공대나오고 잠시동안 좋을지 몰라도
곧 사오정걸리면 답이없는데
의대나오면 나중에 간단한거만 진료하는
개인병원 개업도 가능하겠죠
바라보는 입장에선 의사 아닌가요?
서울대 출신이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 간다고
돈많이 받는건 아닐텐데요
하지만 공통점도 있네요
삼성전자에 일하는거도 가족이 좋은거지 본인은 너무 힘들다고 하데요
의사도 가족이 좋지 본인은 일이너무 힘들다고
대부분의 의사가 엄청 욕먹는 시대 아닌가요?? 왜 다들 의사를 추천하시는지 원.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게 나을듯.
저 정도면 적성 맞춰가면 된다고 봅니다. 제 자녀같으면 본인이 원하는거 아니면, 의대 잘 안보낼 듯
경제적인 측면에서 지방대의대 입니다.
과학자, 엔지니어 좋아서,,,,
과학고 졸업 하고,
카이스트 학사/석사/박사 20대에 마치고...
일 하시는 동료보면,
급여가 좀 작은게 아쉽더군요..
22222222222222222
저 두개를 같이 지원하게 만든 현실이 슬프네요..
뭐가 하고싶은 아이일까...
겉으로 보이는 조건으로 보면 의대가 지금이야 낫겠죠. 근데 10, 20년 후에 일은 모르는 거. 어차피 기계학이라는 게 앞으로 테크의 시대가 오며 엄청난 수요가 있을 터이니 이것도 만만치 않게 좋은 분야인 건 사실. 그리고 우리 일반인은 일상 속에 의사는 많이 만나지만 첨단 테크 기계 만드는 사람들은 거의 못 만나기 때문에 막연히 의사가 최고라고 생각할 뿐 일반인의 생각만 들어서 직업을 결정하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근데 이런 비교 평가 자체가 아주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기가 소명 의식을 찾고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죠. 어차피 모든 직업 선택에는 후회가 따르기 마련이고 60:40으로 좋은 감정이 후회를 앞서도 아주 훌륭한 선택입니다. 그 10프로의 차이를 주는 게 바로 소명의식과 재미고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엉터리로 일을 하는 사람도 없어요. 사회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죠. 우리 사회 모든 안전 사고나 어이없는 사건들은 대체로 직업을 대충 조건 보고 선택한 사람들이 설렁설렁 하다가 사고치는 일들 때문이라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두가지는방향이다르니...본인이하고싶은게뭔지가...문제일듯
자기 작성따라가야함 기계과 나와서 의대 다시간사람도 있는가하면 친구중에 연의버리고 설전자간놈도 있고 의대다니다가 의사국시만 합격하고 다시 공대간애도 있슴
차후 사회적 또는 경제적인 진로가
1번은 월급쟁이 연구원 하다가 45세에 짤리거나 피라미드의 맨 꼭데기까지 악착같이 올라가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바늘구멍 통과하기가 기다리는 거구요, (아니면 독립해서 사업체를 차려서 원래다니던 회사의 하청업체로서 살아가거나)
2번은 대기업(대형 3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면서 60세까지 다니다가 퇴직해서 개인병원의 오너가 되거나 아니면 젊어서부터 오너(소기업 또는 중소기업 급)의 길로 가는겁니다...
기본적인 월급쟁이때의 페이부터 두배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과,
독립해서 개인사업체를 차렸을때의 진입장벽(의료인이라는 전문직종)때문에 성공확률이 몇배이상 더 전문직이 높다는 점 등이 큰 차이가 있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적성이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만....
나이가 어리다는 전제조건하에
단편적으로 미필이시라면 군대갈때만 딱 되어도 아..
의대 갈껄 하실겁니다ㅋㅋ
조금 더 후에는 나이 29쯤 되서 남들 취업걱정할때 속편하실꺼구요
사실, 군의관(중위)으로 군대 간다는것만 해도 엄청난 특혜죠;;;;; ㄷㄷㄷㄷㄷ
아 참고로 제가 설대 화공이랑 지방대 의대 합격했었습니다..
군의관(대위)가려면 나이 30대초반에 군대 갑니다
군복무기간도 훈련별도 36개월이고요
집에서 관련 사업체하면 1번도 괜찮고 아니면 닥후...
모든 직종들이 장단점이 있어서, 적성따라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계과면 비전이 있죠. 취직도 비교적 잘되고...
아직까지 무조건 의대요!!!
설대 계과 나와서 동대 석사까지하고서 s사까지 다니다 지방대 의대 간놈도 봤어여
갸가 사회성이 부족한 면이 없잔아 있지만
지금 현실이 그렇져
설대든 카이스트,연고한성서 대든 석사까지 나와서 회사들가면 걍 다 똑같음
제친구는 서울대 약대랑 경상대 의대 붙어서 경상대 의대로 갔네요 ㅎ
닥 1
지방의도 나와봤지 지방대임.
현실은 서울대
의대는 진짜 적성 안맞으면 못가죠
대한민국에서 사는데 돈이 최고지요. 물론 지방대는 국립대라야 봤자 서울 오면 뭥미이겠지만 의대가 경제적 성공 측면에서 확률이 높지요 ㅎㅎ
닥2222222222222222
내가 전제산 헌납하고 월세 살아도 돈으로 의대보낸다면 아들 의대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