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이제 파밸은 걍 의미가 없는거임

엄밀히 말하면 가넷 때로 볼 때 바뀐 게 아니라 림버스 쪽에서 (파우스트가) 단서를 혼동되게 뿌렸다는 게 옳은데

'승객의 가까운 시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가 아니라 '사용자가 보고 싶은 가능성을 보여준다'에 가까운 이상 못 나오는 인격은 없다봐야됨

예전에는 단테의 상상의 한계로 그럴싸한 인물만 나왔는데 슬슬 단테가 떠올릴 수 있으면 (열화된 상태로) 막 꺼낼 수 있는 거 눈치 깐 듯

안 그래도 저번주부터 난 쟤네 정보 수집용으로 적성인물이나 협회 인격 끄집어내는 거 아니냐 의심하고 있었어서

아 그러면 단테가 알 방법이 전혀 없는 발푸밤 인격들은 대체 뭐냐는 문제가 남는데

추출범위가 ±10년으로 늘어난다는 건 쌩구라고 관측자가 파우스트인 추출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