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부대에는 5.18 당시 공수부대원으로 투입됬던 사람이 둘 이었음.
하나는 아빠가 있던 중대의 중대장하고 의무대 소속 상사 한 명
1. 중대장의 경우 당시 훈련을 뛰다가 본인이 스스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함...
당시 훈련이 새로운 형식으로 바뀌면서 좀 더 실용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을 때
실전이 이야기가 오고가던 중 중대장이 자랑스럽게
'나는 광주에서 시민군하고 싸워본 적 있다. 나는 느그들하곤 다르게 실전 경험이 있다 ㅋㅋ' 요런식으로 대놓고
스스로 떠벌리고 다녔다는데 허풍을 자주하던 양반이라 다들 믿진 않았다고...
2. 당시 의무대 소속으로 참가하신 분은 5.18 당시를 물어보니
'내 생에 본 것 중 너무 끔찍한 일이라 다시는 말하기 싫다'고 하셔서 더는 안 물어봤다고 함...
허풍이 심하던 사람이라 다들 안 믿는 분위기였다고는 하는데....
ㄹㅇ 구라여야 해....
중대장이란 인간은 지금쯤 광화문에서 태극기 흔들면서 멸공 외쳐도 위화감 없을 듯?
중대장이란 인간은 지금쯤 광화문에서 태극기 흔들면서 멸공 외쳐도 위화감 없을 듯?
허풍이 심하던 사람이라 다들 안 믿는 분위기였다고는 하는데....
ㄹㅇ 구라여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