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엄청난 온풍기 바람을 맞는듯한 열기를 느끼게 해주고.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은 오토바이는 바람을 맞아가며 타니까 쾌적하고 좋은거로 여기지만.
실상은 에어컨 바람이 아닌 뜨거운 바람을 맞아가며 타는거라.
그냥 달릴때는 버틸만 할뿐이니 더운건 더운것이고.
위에도 라이더 관점으로 자세히 써있지만.
여름에는 주변의 모든것이 뜨겁기만 하고.. 특히
"자신이 타고 있는 바이크의 열기 마져도 괴롭게 한다는 것."
해당 캐릭터 카고가 타는 모델은 야마하의 리터급 바이크 "야마하 R1-M" 모델인데.. 필자도 R1 모델을 타지만.
여름에는 가랑이 사이로 올라오는 열기는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당연하지만 바이크 체급에 따라서 열기는 달라지는데.
그래서 필자도 시내에 타고 다닐땐 그냥 125CC를 타는게 속편해서
여름일땐 리터급은 잘 안타게 된다.
여담으로 위에 있는 바이크는 전부 "야마하" 회사의 바이크 이고.
50CC는 시마 린이 타고다니는 그 "야마하 비노"
수랭용 바이크는 그나마 발열 성능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그 열을 식히기 위해서 팬이 돌기 시작하고 당연하지만 정차 하고 있을때 팬이 돌고 있을때.
그 열기도 상상이상으로 뜨겁다.
특히 정체 구간을 만나면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고배기량으로 멈췄다 약간 찔끔 갔다.. 멈췄다 약간 찜끔 갔다.. 하면 안그래도 가랑이가 익어가는데.
오토바이를 냅다 버리고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지옥의 정체구간이 풀리고.
뻥뚤린 도로가 보였을때 약간 속도를 내며 열기를 식히며 달렸을때.
또 기분이 달라지는건 바이커들의 특유일지도.....
이런 여름의 열기 때문에.. 보통 특히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캐주얼하게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타는 사람도 간간히 보이지만.
이건 오토바이를 탈때 아주 위험한 행동으로.
자신의 몸을 아스팔트 바닥에 갈려나가기 싫다면.
얌전히 프로텍터도 달려있는 옷을 입고 바이크를 타자..
특히 고배기량을 타는 사람은 필수로.
그래서 겨울에 타는걸 좋아한다는 코마다 카고의 왈.
이건 사실 일본의 겨울이 한국보다 그나마 따뜻해서 그런거지.
우리 한국은 겨울에는 손이 찢겨나갈듯한 고통을 느끼는 날씨라 겨울에 타기도 좋지는 않다.
일본이라 그나마 저런 대사가 나오는 것.
다만 그렇다고 그나마 여름보다는 겨울이 고배기량을 타면 엔진열이 올라와.
그나마 따뜻해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고.
실제 바이크열로 손을 녹이는 어떤 바이커도 본적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빙판길 + 눈이 내렸을때 바이크를 타면 사신이 마중나온다고 여기자"
현재 지구 온난화 때문에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바이크를 쾌적하게 탈수있는 계절이 점점 적어가고 있는게 현실...
그래도 그나마 쾌적하게 탈려면 가을하고 봄이 그나마 나은 선택.
모두 안전한 라이딩을 하기를.
헬멧 땀내는 어떻게 제거함?
얘 오토바이 샀네
그리고 여름에 헬멧뚜껑을 열면 안되는 이유
약간 쌀쌀한 봄이 최고임..
오 카타나
헬멧 땀내는 어떻게 제거함?
집에 갖고 와서 잘 말린다음에 페프리즈 뿌림....
여름에 종종 스쿠터 타고 타지역으로 갔다오면 땀이...
요즘은 내피 분리 되는 게 많아서 따로 세척 가능.
근데 난 그냥 무식하게 헬멧 통채로 손빨래
냄새 탈취제?
헬멧 2개 이상 사고
하나는 빨고 하나는 쓰고 식으로
얘 오토바이 샀네
약간 쌀쌀한 봄이 최고임..
그리고 여름에 헬멧뚜껑을 열면 안되는 이유
좀 징그러운 얘기인데
오토바이 탈 때 반바지 입고 타다가
트럭이랑 스쳤는데 그대로 다리 뜯겨나가는 영상 본적 있음
오토바이는 사고 나면 크게 나긴해...
애니 제목 뭐임 디테일 쩌네
이번 연휴 태양이 좀 뜨겁드라..
유튜브로 보는 걸로 만족해야지 ㅠㅠ
오토바이 열기+아스팔트열기+직사광선...진짜 뒤지겠다 반팔 반바지도 못입는데
배기량 별 불알 상태
다 떠나서 오토바이는 안전 자체가 아무래도 차와 비교하면 무조건 위험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서...
자동차도 선루프 열고 다닐수 있는 기간이 의외로 짧더라고
덥고 춥고 비오고 꽃가루 날리고 미세먼지에 못 여는 기간이 훨씬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