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이 올라왔는데
국가유산포털에 의하면
1420년 세종대왕 때 만들기 시작한건 맞지만 완성되지 않았으니
"만들어진"이라고 하면 어폐가 있음
나무위키에 "매번 배로 ~~ 건너는" 이라고 적혀있음
이게 사실이면 세종대왕 때 만들어서 이용되었다고 하면 아예 거짓말이 됨
한번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말도 거짓말인데
다리의 일부가 떠내려갔으면 그게 무너진거지
1920년대에 무너져서 1970년대에 고쳤으면 그 동안은 다리가 무너진 채로 방치됐다는 거고
나무위키는 물론이요 다른 여러 포털에서도 해당 사실을 언급하고 있음
6.25는 1950~1953의 사건인데, 무너진 채로 방치된 다리를 이용했을 리가 없음
게다가 일제시대에 콘크리트로 보강하고
그 뒤에 20년대에 무너지고
70년대에 복원할 때는 강폭부터 처음 건축 당시와 달라서 원래의 모습과 상당히 달라졌음
그래서 이 다리가 600년을 버텼다고 하는 것도 거짓말이 됨
1483년에 부족한 토목기술로 완성된 다리가
1920년대까지 무려 440년 가량을 버텼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굉장한 일이고
심지어 그 일부는 처음 건축 당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도 않을 거임
거기에 굳이 거짓말을 보태는건 좋지 않은듯
요약
1. 세종대왕 때가 아니라 성종 때 만들어진 다리임
2. 1920년대에 무너졌다가 1970년대에 고쳤음. 6·25전쟁 당시인 1950년대에는 사용 불가
3. 거짓말을 빼도, 15세기의 부족한 토목기술로 완성한 다리가 20세기 초까지 버틴 것만으로도 굉장함
선죽교가 보고싶구나
북으로
+ 만들어진 조선 때와는 다르게 중랑천 폭이 넓어져서 복구할 때 어쩔 수 없이 연장해야했다고 하더라
이북으로
정보추
정보추
선죽교가 보고싶구나
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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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종용 형량이 얼마더라...
+ 만들어진 조선 때와는 다르게 중랑천 폭이 넓어져서 복구할 때 어쩔 수 없이 연장해야했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