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팬덤에서는 제국의 십일조의 가혹함을 듣다가 이름이 십일조라는 부분에서 십일조는 10분의 1 가져간다는건데 왜 그리 가혹하다는것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이름 "만" 십일조인거고 실제로는 제국에서 세금으로 걷어가는 분야는 훨씬 더 많다.
안그래도 뜯겨나간 병력들은 못돌아온다고 봐야하는거라 사실상 생산력이 실시간으로 깍이고 온갓 농수산품과 공업적으로 생산하는 모든걸 뜯어가는데 이걸 현금이 아니라 현물로 뜯어가며
이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지금 당장 제국 빈민 쌤 스미스가 먹는 감자 한조각과 그걸 먹는 포크도 세금 징수의 대상이라는것이다.
이래서일지 어지간히 탄탄한 행성이 아니라면 결국 갈수록 수직낙하하는 생산력과 박살나가는 내수로 세금내다가 망하는 행성이 한둘이 아니다.
11조잖아
10중의 11을 가져가는거다
11조잖아
10중의 11을 가져가는거다
11의 거듭제곱으로 뜯어가도 11조긴하지.
'징발'자원
아 나중에 돌려준다곸ㅋㅋㅋㅋㅋ
이게 대충 제국이 가장 잘 살던 시절 기준으로 10분의 1 걷어가는 거라ㅋㅋㅋㅋㅋ
문제는 워해머 40k의 인류 제국은 망하는 중이라는 거?
지금 행정괴물이 돌아오긴 했어도 아직도 대다수 인류제국 행정은 개판 중에 개판인 상황이라 뭘 기준으로 세금을 걷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행성이 많음
그냥 홀리테라에서 지정한 만큼의 세금을 걷는거고 그거 못 걷으면 어쌔신이 와서 총독 처리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라 합리적인 세금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