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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등외판정 받았는데 억울해서 글 남겨봐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7 년 1월 20일경 완전군장 행군 도중 빙판길에서 좌측 발목이 180도 돌아가면서 접혔구요 고통이 너무 심해서 그자리에서 뒤로 누웠습니다 그리고 진통제 주사 맞고 국군양주병원가서 수술을 하였는데요 처음에 군의관이 보기에 좌측 족관절 삼과골절에 분쇄골절 4조각이 나서 굉장히 심하게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수술을 하고 좌측 족관절 왼편에 11개의 철심 오른편에 와이어를 삽입하고 내고정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전역후 6월에 경기남부보훈 지청에 가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였는데요 혼자서 하다보니 아는게 없고 해서 갑갑 했습니다 9월달에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고 10월 31일날 중앙보훈병원에 신체검사를 받으러 가였는데요 10월 30일 신체검사 전날 보훈처에 전화해서 아무것도 안들고 맨몸으로 가서 검사 받아도 되냐고 물어 봤더니 된다고 해서 신체검사장에 신체검사 하러 갔더니 그냥 다리 아프냐 물어보고 발 한번 만져보더니 끝이라고 엑스레이 찍으러 가라고 하길래 저가 왼쪽 족관절의 후유장애가 있어 오른쪽 족관절에 비해 운동범위와 근력이 안좋습니다 라고 하였더니 그냥 엑스레이 받으러 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의심스러워서 보훈지청 콜센터에 전화연결 하였더니 상관 없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엑스레이 찍고 나서 결과를 기다리다 12월 20일 경기남부 보훈처에 전화 해서 물어봤더니 등외판정이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년 1월2일 철심 제거 수술후 6개월이 경과후인 7월에 재신체검사를 받기로 하였는데 어떤것들을 준비하여야 7항을 받을 수 있을까요 좌측 족관절 통증과 근육강직이 정상 발목에 비해 심각하여 억울해서 남겨요 도와주세요
댓글
  • 돌고돌고돌아 2017/12/21 03:41

    저랑 비슷하네요 ... 저도 그런적이 있지만. 아프면 다시와라 이러더라구요.
    만성골수염인데 치료가불가능한데 치료받으라고 우격다짐. 늙은 군의관이 노망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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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한지니 2017/12/21 10:01

    여기 상주하시는 분들..
    이런 글에 관심 가져주세요 군대 이야긴데 이런건 관심이 없으셔..
    글쓴분은 시사 게시판에도 남겨보세요 국가 관련이니 거기도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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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deck1102 2017/12/21 10:36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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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밀렵꾼 2017/12/21 10:40

    그놈의 보훈처는 애초에 변호사에게 상담받고 신청을 넣는게 확률이 높을겁니다.
    대부분 안해주고 버팅기지만 님은 국군병원에서 수술까지 받았으니 아무래도 유공자 인정될 여지가 더 많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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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nri 2017/12/21 10:43

    저도 이럴까봐 우겨서 밖에서 치료받앗거든요.
    윗분 말씀처럼 검색하셔서 경험있느 변호사랑 컨텍을 해보시는게..
    전 암것도 안햇어서ㅠ걍 후유증 갖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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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임 2017/12/21 12:55

    군인권센터에 한번 문의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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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간지론 2017/12/21 13:01

    안녕하세요 작성자 입니다 어제 새벽 두시까지 기다려 보다 잠을 잤습니다 이제 확인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분이 대학생으로써 행정사 변호사를 선임 할 수 있는 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찾았지만 네이버나 구글에 있는 거라곤 광고 뿐 이였습니다 그렇기에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린 것입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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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간지론 2017/12/21 13:07

    국군양주 병원에 있을때 재활치료 도와주는 간호사 같은 분도 없고 그냥 침대에서 스스로 재활 하라고 해서 최대한 했지만 결국에 현재 계단 내려갈때 빙판길일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엄청 천천히 내려 갑니다 가끔씩 많이 걷게되면 쩔룩 거리면서 걷게 되요 보훈처에 민원 넣은건 병원가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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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천년 2017/12/21 19:29

    와 억울하셔서 어떡해요 ㅠㅠㅠ  많은 분들  보시라고 추천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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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슨한활시위 2017/12/21 19:32

    하......꼭 재 판정 받아 보상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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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02691 2017/12/21 19:36

    혼자 하시다보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왠만하시면, 행정사 또는 군인권센터(http://www.mhrk.org/)로 문의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치신 부분으로 봐선, 죄송스럽지만 장애 등급이 나올것 같은데요. (장애 등급이 나오면, 유공자 등급이 올라갑니다.)
    국가 의무를 수행하시면 다치신건데, 제대로 된 보상과 합리적인 치료가 병행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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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12/21 19:40

    예전에...보훈처 직원 체육대회때
    축구하다 다리부러진거 심의 올려서 유공자
    되었다는 글 본적있는거 같은데...
    이 사안이 유공자가 안된다면 너무 형평성에
    어긋난다 생각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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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k 2017/12/21 19:43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다친 사람에게 이따위 처우라니....도움되지 못해 죄송하네요
    마음의 상처까지도 모두 보상받으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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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당은싫어 2017/12/21 19:44

    전술훈련중에 장갑차에서. 뛰어내리다가 무릎꺾여서 전방십자인대완파 후방반파 당해서 수술받고 의병전역했고 2년있다가 신청하라해서 심사받았는데 이상없다고 보상없더군요 지금은 이상없이 다니지만 오래걸으면 무릎 저립니다 이러고삽니다 저도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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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미™ 2017/12/21 19:48

    상이 6급1항 상이자입니다
    상이등급표를 찾아보세요
    비전문가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등급받으시기 힘드실듯 합니다.장애등급보다 훨씬 등급이 높습니다.엑스레이 사진첨부하셔서 재검에서 좋은결과 얻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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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문구 2017/12/21 19:54

    에효.... 많은 분들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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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백원 2017/12/21 19:55

    서울에 있는 큰 병원.. 아산병원이나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등을 가보시는게 좋을 듯한 생각이 들어요
    글고.. 그런 병원에서 진료받고 장애등급 받을 수 있을 겁니다.. 6급은 일반인과 비슷해도 나온다고 알고 있음.. 저도 분쇄골절 당한적 있음..
    우선 안전하게 장애등급 받아놓는게 좋을 거 같네요.. 글고 보훈처 등에 보여주면 유공자 처리 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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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소망누리 2017/12/21 20:01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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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12 2017/12/21 20:01

    에효, 어쩌지요. 여기 들르는 현/전 국회의원 분들 혹시라도 보시면 어떻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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