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스토리에 불만있는건 이해하는데 바리에 조작 억까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뭐 이딴거 쓴애 있어서 내가 짜증이 다 나서 쓰는데, 애초에 이제까지 바리에가 왜 저런 선택을 했는지 보면 바보같은 선택을 한 이유가 있음.

스토리 억까한다고 뭐 개소리 하면서 선동하는 애들 있던데

애초에 바리에가 전달한 슈로 조기 봉인 의견은 바리에의 의견이 아니라 벨리타를 제외한 마녀 대부분의 의견임.

마녀들은 뱀의 준동당시 수인족을 제외한 종족중 가장 큰 타격을 입고 대대적으로 반격을 한다고 뱀잡이 조직까지 굴리던 애들임.

거기에 세계수의 보물까지 강탈 당한 상태였었음.

여기서 당연히 마녀들은

"이제까지 우리가 겪은게 얼마인데 그녀석이 진짜 우로스면 ㅈ된다고! 그리고 슈로라고 해도 소환으로 나온 녀석이지 진짜가 아니라며? 그럼 그냥 봉인해!!"

라고 하는게 이기적으로 보일순 있어도 이해는 감.

당연히 교주는 거부했고 벨리타 역시 교주와 같은 의견을 말한다고 했어소 오히려 벨리타가 대부분의 마녀 의견들을 틀어 막고 있는거임. 바리에가 혼자 급발진 한게 아니라고.

그럼 전성기 디아나 소환으로 슈로를 죽이려고 한건데 그게 맞냐 라고 하는것도 애초에 여긴 엘리아스임.

죽음을 아는건 다른차원에서 온 엘프들이랑 극히 일부 마녀들 뿐임.

고위 마녀 이상의 궁중 마녀 셰럼도 죽음을 아는게 아니라 '신원불명의 저자가 적은 책에 나오는 겨울은 죽음의 계절과 우로스의 상태가 비슷해서 죽은상태라고 명시해 두었다' 라고 그냥 어느정도 예측정도만 한다고 나옴.

그리고 디아나가 결국 

흑막의 농락질 + 슈로의 실수라고는 해도 슈로의 투구꽃 독에 디아나가 기약없는 혼수상태에 빠져듬.

우로스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디아나가 우로스의 독에 패배하고 리타이어 한거임.

여기서 마녀들이 생각하는게 뭐겠음?

"거봐 우리 말듣고 미리 봉인 했으면 이런일 없었잖아"

거기에 포셔가 투구꽃 독에 당한 디아나를 구할 방법이 없다고 해버림.

(아 ㅅㅂ 유일한 희망인 디아나가? ㅈ됨)

이게 마녀들 생각일거임.

바리에가 여기서

"대항마가 없으면 우리가 만들수 있잖아? 존재의 유령처럼 강력한 녀석을 소환하고 우로스 물리치고 다시 책으로 봉인하면?"

이래서 저지른게 지금 이사태인거고.

그럼 왜 이걸 레비나 벨벳이랑 했냐?

애초에 지지기반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벨벳을 선택한거임.

그 마녀계의 아웃사이더 룰렛도 거절한 상태임.

모욕까지 당해서 빠꾸없이 박은거고.

오래 했냐 아니냐가 아니라 진짜로 바리에에게 마녀사회에서 이건 기회가 맞았음.

죽음도 알고, 과거에 디아나가 어떤 눈돌아간 복수자였는지 다 알고있는 교주랑

죽음도 모르고 디아나가 어떤 상태였는지도 모르는 바리에랑 정보의 차이가 있으니 그런거임.

바리에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바리에 물고 늘어지면서 이상한 소리 하는 애들이 있으니 짜증나서 적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