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흑막=가짜 세계수라 가정한 흑막의 행적 추측썰

많이 알려진 지금 세계수가 유일한 세계수가 아니라는 떡밥임

이번에 흑막이 모든 일을 꾸민 가짜 세계수라고 치고

흑막이 무엇을 했나에 대해 걔 입장에서 추측해봄

으레 가짜들이 그렇듯 가짜들의 목표는

진짜가 되거나 아니면 진짜를 재끼는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반란을 혼자서 할수는 없는 것이고

기존 체제에 반하는 세력을 먼저 포섭하는게 유리해보임

심지어 목적도 비슷하니 서로 윈윈이든지

아니면 써먹고 팽하던지 아무튼 목적 달성에 유용함

그리고 일단은 포섭했던 애들이 일은 잘 했다고 봄

??

에헤이...

조졌네...

아무튼 이리하여 옛날의 가짜 세계수의 찬탈 시도는 실패로 돌아감

그리하여 한동안 은둔에 들어갔을거임

시간은 흘러 은둔 중 세계수의 상태가 예전같지 않음을 깨달음

그리하여 지금이 다시 움직일때라 여기고 행동을 시작함

그런데 지금 세계엔 세계수가 데려온 교주라는 존재가 있음

그는 모든 종족 전반에 걸쳐 인정을 받고 영향력도 막강함

그리하여 이것도 역시 정리할 필요를 느낌

혼란을 주고자 책 3권의 주인공을 깨워서

교단에 대한 잽 펀치와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켜보고자 함

특히 마지막은 예전에 함께 일했던 인물을 깨워

세계수에 대한 찬탈을 다시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음

먼저 잠들어 있는 사제 중 하나를 깨워서 속삭임

이를 통하여 교주의 권위를 흔들어 봄

이것은 일시적이지만 성공했으며

물리적으로도 성공할뻔함

하지만 마지막에 가짜가 진짜를 지킴으로써

최종적으론 실패해버리고 사용한 장기말은 버려버림

그 즈음 두번째로 부른 녀석이 활동을 시작함

아마 사회에 상당한 혼란을 줄것으로 기대됨

그리고 예전에 포섭했었던 무리의 핵심 간부가

교단 감옥으로 들어간 것을 알게 됨

세계수에 대한 원한은 여전한것을 확인했음

뱀과 다시 만나게 한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것임

사족으로 이상한 컨셉녀가 들러붙음

근데 이제보니 뱀의 상태가 신통치 않음

애가 함께 반란했던 당시의 기억이 없음

소환시 사용한 책 자체가 정보가 불충분하고

목적조차도 부정확하게 쓰여있다보니 반쪽짜리가 튀어나옴

그러므로 뱀에게 원래 우로스의 역사를 넣어주고 몰아붙여서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들어야할것임

하지만 여기서 대형사고가 터지고

핵심 장기말인 뱀이 예전의 그 수인에게 당해버림

그러던 중 두번째 장기말은 이미 상황이 끝나버림

뱀은 극도의 불안을 내포한채 신변이 교주 아래로 가버림

그리고 비록 늙었지만 여전한 저 수인을 배제시켜야 할 필요를 느낌

운 좋게도 담당 의사던트의 의견으로 교단에서 떨어져서

교단의 눈을 피해 접근이 용이하게 되었음

그래서 밤마다 찾아가서 교주에 대한 의심을 부추기고

없는 기억에 대한 사실을 주입하기 위해 역사를 알아보기를 종용함

우로스 기억을 알려주고 각성시키기 위해 책도 만들어 놓음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실패하는가 했는데

그동안 꾸준히 흔들어왔던 결과인지

불안정한 봉합은 너무 쉽게 터져버림

그 와중 누가 뱀과 그 수인을 만나게 하려한다는것을 알고 이것을 이용하려함

선의에 의한 너무나도 순수한 계획이었던 것만큼

상자 내용물은 쉽게 바뀌었고

계획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수인을 리타이어시킬수 있었음

예전에 보았던 이상한 용족 녀석의 것처럼 꾸며놓아

조사에 혼선을 줄수있는 장기말로 사용키로 함 

그러자 교단에 붙어있던 늑대는 뱀을 위해 결국 교단과 분리됨

결국 예전에 일했던 아이들을 기존 세력 밖에서 모이게 하는데 성공하고

불안정한 뱀녀석도 결국 자신을 우로스로 받아들이도록 만들었음

이제 이것을 교육시켜 앞으로 세계수를 향한 무기로 쓰면 될거임

그런데...

어쨌든 1차적인 목적도 달성했고

예전의 무섭던 그 수인도 리타이어시키는데 성공함

하지만 더 험한것이 튀어나옴

ps. 잡설이라 쓰고보니 구멍이 많다. 근데 쓰다보니 힐데가 더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