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원주민들이 모여 사는 빈곤지역에서
구걸하던 소녀가 37도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땅에 고인 물을 마시고 있는 사진
이 사진을 올린 자원봉사자 Miguel Ríos에게
많은 사람이 "왜 이런 사진을 올렸는가?"라고 물었고
Miguel Rios는 그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이 사진으로 인해 이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말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는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https://cohabe.com/sisa/46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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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들은 저 소녀의 불편이 아니라 저 사진을 봄으로써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들이 불편하겠죠.
정말 물이 없어서 설정없이 저렇게 먹은거에요? 사람들이 저렇게 말한건 솔직히 이해가 안되지만 왜냐면 지금까지 당연하고 익숙하게 해온 도움을 알리기위한 방법이였는데 새삼스럽게... 그런데 또 한편으로 그 아프리카 기아사진들은 일부로 후원받기위해 그렇게 찍는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쪽으로 말한거면 납득은 돼요 그리고 마지막 문구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사회가 잘 못하고 있다가 왜 나오는건지
아르헨티나가 복지로 경제가 힘들어진 나라(현지 한인분께 들음, 의료&교육 같은..자세한건 모름 ㅈㅅ) 라고 알고있었는데...
뒷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짠하네요..
다른 중남미국가는 침략하고 나서
식민지정책으로 원주민을 탄압했지만
아르헨티나는 애초에 '여긴 유럽이다'라면서
순수 백인국가를 만들려는 취지로
원주민 말살 정책을 씀.
백인을 피해서 거의 남극 가까이 도망쳐서
눈속으로 숨어든 원주민까지 쫓아가서
죄다 죽여버림.
그래서 아르헨티나에는 다른 중남미랑 달리
원주민혼혈이 별로 없고
백인 아니면 개무시하는 문화가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