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649466

거리사진 거부하는 나라들

점점 제한이 강화되는 나라들
한국:
사생활 침해에 대한 민감도 급상승. ‘초상권’이 감정적 권리로 확대 해석됨. 인권센터나 지하철 안내에도 ‘촬영 자제’ 안내 등장.
중국:
정부 비판을 막기 위한 촬영 통제. 특정 지역(티베트, 소수민족, 시위)은 촬영 금지.
사우디아라비아 / UAE:
여성, 종교, 군사시설 촬영 엄격 금지. 체포 및 추방까지 가능.
터키 / 이란 등 이슬람 국가:
여성 촬영 금지 및 종교/정치 민감성으로 제재.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나라들
(‘거리의 예술’로 존중하는 분위기)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 중시. 공공장소에서 사진 찍는 것이 원칙적으로 자유. 단, 사적 공간·상업용 사용은 별도 허가 필요.
영국:
CCTV 천국일 만큼 공공 장소 촬영 자유로움. 반면, 특정 인권보호 운동에 따라 점차 민감해지는 추세.
프랑스:
전통적으로 거리 예술 존중. 그러나 최근 프라이버시 강화로 인해 제약 증가. (ex. 파리경찰을 촬영하면 벌금)
독일:
과거 나치 시절 감시 경험의 영향으로 사생활 보호 강함. 하지만 거리 사진 자체는 예술로 인식하는 경향 존재.
일본:
문화적으로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것을 중시하지만, 사진에 관해서는 오히려 개방적. 단, 아이·여성 대상 촬영은 매우 민감.
세계적 추세는 어떤가?
공공장소에서의 사진은 더 제한되는 방향
유럽: GDPR(일반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 식별 가능한 얼굴은 동의 필수
한국: 초상권 → 사실상 감정권화 (기분 나쁘면 문제제기 가능)
미국: 여전히 표현의 자유 우선이지만, SNS 보급 이후 민감한 층이 생김
예시:
영국의 유명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Nick Turpin, Matt Stuart 등도 요즘은 종종 **‘얼굴 안 나오는 방식’**을 택함.
미국의 Magnum 소속 작가들도 최근엔 모호한 표정, 실루엣, 혹은 뒷모습 중심의 작업을 더 선호.
쳇GPT의 결론
사진의 대중화는 예술을 전문가의 영역에서 벗어나게 했지만, 사생활과 감정의 민감성을 폭발적으로 자극했고,
지금은 오히려 사진이 ‘사회적 권력관계의 장’으로 변해가는 국면입니다.
댓글
  • 양싸나이2 2025/06/04 14:48

    미국: 잘못하단 총 맞음

    (da8L4C)

  • OHLL 2025/06/04 15:18

    그게 자유죠
    모든 일에 무한 책임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 상대방도 하고싶은일을 해도 되는것, 근데 아이러니한건 내 위주 단방향 자유만 추구하는 민폐들이 있음
    일본도 그래서 남에게 폐 끼치는걸 극혐... 뭐만 하면 칼빵맞는 나라여서 ㄷㄷㄷ

    (da8L4C)

  • 일찬-TWOSOME 2025/06/04 15:03

    미국서 거리 사진 몇번 찍어봤는데 대부분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던데요..

    (da8L4C)

  • eggry 2025/06/04 15:07

    법이 어쨌든 찍히는 사람이 싫어하는데 하면 이미 잘못된 거죠.

    (da8L4C)

(da8L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