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본부다."
"에코 3, 빅터 에코 9! (비상상황에서는 암호코드를 바꿈)"
"보고하라."
"여기는 레나 웨스턴입니다.
7-R이 뚫렸고
다 죽었습니다."
"다시 반복 바란다."
"키퍼와 그의 팀이 다 죽었단 말입니다!"
"일단 대기하도록.
연결 중이다."
그와 동시에
CIA 작전 본부 상황실은
난장판 그 자체가 되었으니........
"세이프 하우스입니다!"
그 말에
CIA 아프리카 지부장은
"링클레이더다."
하고
레나와 통화를 시작했고
"레나 웨스턴입니다.
세이프 하우스가 뚫렸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그 말에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작전담당 부국장의 얼굴에는 경련이 일어나고
그녀의 사수인 데이비드 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얼굴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보던
지부장은
그래도 현실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시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고
말 그대로
그 둘의 이야기를 듣던
상황실 내의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핏기가 사라졌으니...........
"현재 위치는?"
"앨버트가에서 동쪽으로
우드스톡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말에
작전담당 부국장은
"실시간 위성 화면 당장 띄우라고 해!"
하고
지시를 내리고
그 동안
그 둘의 대화는 계속되고 있었으니..........
"게스트의 현재 위치는?
"저와 함께 탈출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해!
지금 게스트와 같이 있단 말이야?"
"그렇다고요!
일단은 영사관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뉴얼 대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행이 붙은 것 같습니다만......"
그 말에
그녀의 사수이자
CIA 작전부 부실장인
데이비드는
단번에 찡그린 얼굴로
"영사관 앞에서 총격전을 벌일 수는 없습니다.
외교적으로 곤란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재앙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말에
지부장은 신경질적으로
"실시간 위성 화면은 왜 안 떠!"
하고 고함을 치니까
통제실 요원 중 하나가
난감하다는 얼굴로
"NRO (미국 국가 정찰국) 쪽에서
안된다고 합니다.
분쟁지역이 우선이라고......"
그 말에
작전담당 부국장은 지부장에게
넌저시
"일단 시간 좀 끌어봐."
하고 지시를 내리자
지부장은 골치아프다는 얼굴을 하면서
"영사관으로 가면 안 돼.
알파 제로 프로토콜에 따라서
일단은 게스트를 데리고 어딘가에 숨어 있어.
18시에 다시 재교신하기로 한다.
반복한다.
숨어 있어."
그 말에
미즈나시 레나는 노골적으로 얼굴이 찡그려지면서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네.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신경질적으로
주머니에 핸드폰을 집어넣고
다시 운전에 집중하다가
뒤에서 자신의 차를 들이받는 SUV를 흘깃 보고는
역주행 식으로
그 차를 도로 바깥으로 밀어버리고
다른 차도
역주행 식으로 아작을 내 버린 뒤
고속도로를 나와서
다시 케이프타운으로 들어가고
그런 난폭운전이 계속되는 동안
간신히
트렁크에서 탈출한 신이치가
곧바로
미즈나시 레나의 목을 조르는 싸움 아닌 싸움을 벌이는 동안
말 그대로
자동차는
폭주자동차 저리가라 급의
난폭운전을 벌이고
그 난폭운전은.......
몇 분 뒤
그 차가
한 건물의 지하주차장의 기둥에 박치기를 하고나서야
끝났다...........
미국 국가정찰국
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
NRO
미국 국가정찰국 문장
국가
미국 국기
미국
설립
1960년 8월 25일 (64주년)
모토
Supra Et Ultra
Above And Beyond
국장
크리스토퍼 스콜세
상위 기관
미국 국방부
1. 개요
2. 특징
3. 국가정찰국 우주군제대
4. 대중 매체
1. 개요[편집]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 중 하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찰을 담당하는 곳이다. CIA나 NSA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담당하는 분야가 정찰이기 때문에 미국의 5대 정보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2. 특징[편집]
정찰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기관으로 주임무는 인공위성으로 지구 전체를 감시하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미국 첩보위성의 연구개발, 발사, 운용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특히 우주군이 공군에서 독립 창설된 이후에는 우주군 산하에 편제된 공군의 비행단에 해당하는 우주델타가 해당 임무를 맡는다.
위성이 한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미국 정보기관들 중에서 CIA 다음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받고 있다. 기밀사항이긴 하지만 2006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100억 달러 이내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CIA는 9.11 테러 이후 예산이 증가해서 약 150억 달러를 배정받고 있다. 1995년 9월, 워싱턴 포스트의 고발로 NRO에서 10억~17억 달러의 예산을 CIA, 펜타곤, 그리고 의회에 상의 없이 비밀리에 비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CIA가 자체 조사를 진행했고,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NRO는 총 38억 달러의 예산을 비밀리에 비축했었고, 비축한 돈으로 비밀리에 기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막대한 예산 덕분에 지구에서 가장 발달된 인공위성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NRO가 구세대 모델이라고 창고에 처박아놨다가 NASA에 무상기증한 키홀 광학정찰위성이 NASA에서 운용하던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훨씬 성능이 좋았을 정도. 예산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1][2] 물론 시간의 차이도 있겠지만
위성 정찰로 수집한 정보는 다른 정보공동체한테 제공한다. 보통 신호 정보는 미국 국가안보국(NSA), 이미지 정보는 미국 국가지리정보국(NGA), 측정과 특징 정보는 미국 국방정보국(DIA)에게 제공한다. 다른 정보기관과 협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연히 NRO에는 여러 정보공동체 직원들, 특히 CIA 요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의외로 정부 직원들보다 정부 협력업체 직원들이 훨씬 더 많이 일하고 있다고 한다.
로켓 제작사 ULA의 중요한 밥줄이기도 하다. 델타나 아틀라스 시리즈로 자주 NRO 위성의 발사 중계에 나서는데, 미국 해군이나 미국 공군에서 관리하는 위성을 쏠 때는 가끔씩 이런저런 설명이나 콘셉트, 기술 소개도 하지만 NRO 위성은 얄짤없이 1단부와 페어링이 떨어지는 순간 방송을 끊는다. 이 쪽에서 우주덕에게 가장 친절한 쪽은 역시 연구조직인 NASA와 NOAA일 수밖에 없지만 미 해군이나 공군도 가끔씩 실무자가 군복 입고 출연하여 어색하게나마 방송에 나서는 반면 NRO 위성들은 매우 일관적으로 뚜껑 떨어지면 바로 끊어버린다. 2016년 들어 스페이스X가 재활용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팰컨 9를 우주산업계에서 역대급 최저가 로켓으로 만들고, 반대급부로 ULA는 가격 때문에 스페이스X에게 밀리게 되자 NROL-76 위성은 팰컨 9를 사용했다. 다만 스페이스X도 민간 기업인지라 위성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로켓 발사 및 착륙이 끝나자마자 방송을 닫았다.[3]
3. 국가정찰국 우주군제대[편집]
4. 대중 매체[편집]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소설가 댄 브라운이 집필한 '디셉션 포인트'라는 과학 스릴러 소설에서는 주인공인 레이첼 O스턴이 이 국가정찰국 소속 요원으로 일하고 있다.[스포일러]
[1] 실제 NASA보다 미 국방부가 쓰는 우주개발 예산이 훨씬 많다.
[2] 아폴로의 달착륙 성공 이후 우주붐이 가라앉았고 이후 우주왕복선 사고가 여러차례 터지면서 NASA의 예산은 오랜기간 정체 상태이다. 이 때문에 NASA는 어떻게든 우주붐을 다시 일으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울리가(...). 예산에 쪼들리다 못해서 아예 황금기 시절에 쌓아둔 특허들을 민간에 판매하거나 사용료를 받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NASA에 도전하는 민간기업도 등장해서 아예 우주개발분야의 주도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
[3] 다만 이건 공군의 X-37 발사미션에서도 그랬다. GPS 미션에서는 끝까지 궤도를 보여줬지만 X-37은 궤도 자체가 기밀이라 코렁탕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국가정찰국장인 윌리엄 피커링이 소설 속에서 연쇄 암살을 벌이는 특수부대 델타포스를 지휘하는 '감독관'이었다. 또한 NASA의 기술이 민간 우주 기업에 유출되는 것을 막으려고 NASA 폐지 여론을 잠재우고자 외계 곤충이 삽입된 운석을 위조했다.
https://cohabe.com/sisa/4648077
유니콘 프로젝트 외전 퍼스트 컨텍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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