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스포) 홍루는 끝까지 상냥했다고 생각함

이번 홍루 하이라이트 연출에서 홍루는 잊었던 감정들을 떠올리고 있지만 하나 확실하게 못한게 있음

그건 바로 분노인데

분노만큼은 홍루도 눈을 돌리고 있고 분노가 꼭 나쁜 감정은 아니지만 홍루가 말하던 상냥함과는 거리가 있는 감정임

실제로 아나운서 대사에서도 본인에게는 아직 서툰 감정임을 인정하고 있음

홍루의 티배깅 대사로도 자주 이야기 나오는 모두 무간지옥 속에서 평안하시길이 공멸일 관련된 티배깅이라고도 해석 할 수는 있지만

홍루가 마지막에 엔딩에서 자신의 눈으로 보고 배우라거나 위에 전문을 보면 진심으로 할머니랑 어르신이 자신을 보고서 깨달음을 얻길 바랬을 뿐임

무간 지옥이 중점이 아닌 그렇게 된 곳이지만 그럼에도 평안하시길 바랬다고 생각함

물론 tv는 가환이 부셨지만

그래서 이번에 에고 각성도 할머니를 공격할겸 자신의 감정을 쏟아서 피해준게 아닌

자신의 이러한 감정들을 할머니와 어르신께 보여드리기 위함이었고 할머니 몸에 있던 불로불사나 여러가지 미련과 욕망을 씻겨줄려고 했던거라고 생각함

그 이유가 위의 밀리 대사에서도 밑은 티배깅으로 보일수 있지만

할머니에게 최근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고 있었던거까지가 중점이라고 봄

물론 홍루도 이제 막 감정을 깨우치는 중이라서 당연히 완벽할 수는 없음

설보차가 실제로 많은 부담을 주기도 했지만 설보차에 대한 감정을 진심으로 분노라고 느끼진 않을텐데 분노라고 넣은것도 그러한 이유라고 생각함

아니면 보차에 대한 분노가 아닌 자신의 선택이 아니고 위에서 정해준 관계에 대한 분노라고 생각함

거기다 감정을 파묻었던 애가 보차의 진심을 알아보는것도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아직 상냥하기에 분노라는 감정도 제대로 모르고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