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표하고 예약잡아놓은 헌혈하고 오는길
그런데 간호사분이 매우 호쾌하셨다.
좀 멀리서 내 이름부르고는 기념품 얘기하는데
"기념품 뭘로 하실래요?"
"어 굿즈요?"
"그거 선택하시면 다른 것도 선택하셔야해요"
"그러면 편의점 상품권도 주세요"
"네!! 블루아카이브랑 편의점이죠?!"
목소리가 아주 잘들릴정도더라고
거기다가 첫 헌혈이라고 무슨 굿즈를 상장처럼
채혈자들 보는 앞에서 당당히 건네주심
저 그러다 수치사 당해버려요.
근데 꽤 커서 이해가 되긴하더라
레이저 장바구니 안들고갔음 정장입은 상태에서 저거들고
집올뻔했네 어우
십덕을 숨기고
컴덕을 드러내다
부끄럽지 않아!! 근데 숨길 필요는 있다 생각해!!
십덕을 숨기고
컴덕을 드러내다
컴덕은 아니고 레이저 매장에서 일하는 동생이 선물로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