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02500065?section=search
간조 때면 육지와 연결되는 인천 무인도에 걸어서 들어갔다가
물이 차올라 숨진 40대 여성의 유가족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심과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옹진군에 2천600여만원과 이자를 A씨 유가족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월 19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재도에서 목섬 방향으로 걸어 들어갔다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목섬은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나
사고 당시에는 조수간만 차이로 인한 사고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심과 항소심 법원은
"옹진군은 안전 관련물의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며
10%가량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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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국 바닷가에 안내표지판 설치 많이 해야할 듯..
외국은 표지판이나 안전 시설이 없고..
우리나라는 너무 많던데..
X발 누가 가라했나!!!!!!!!!!!!!!!!!!!!!!!!!!!!!
이런 사고 방식이 외국이랑 우리나라의 차이
외국이 표지판은 더 많죠 ㄷㄷㄷ 미국만 해도 문구 없으면 소송이라 무적권 있음 ㄷㄷㄷ
어제 설악산에서 작고한 분도 국가배상신청할듯
입산금지구역 들어간거라... 그건 안될듯..
’들어가지만 말라했지 추락사한다고는 안햇잖아욧!!‘
모세의 기적이라고 돈 벌려고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했으면 안전관리요원은 아니라도 최소 표지판은....;;
계곡도 아니고 물 존나 천천히 차오를텐데.......저길 빠진다고?
다들 이렇게 생각해서 죽는거임.
물 차오르는거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음.
저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 해본적 있는데..
생각보다 빠져나오는거 잘 안됩니다.
거리가 짧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서해에서 긴거리 걸어간거면 물차기 시작하면 발 푹푹 빠지면서 속도도 안나요.
물 존나게 천천히 안차구요.
물차기 시작하면 발빠지고 물의 저항때문에 앞으로 나가는게 느려지고
그러다가 물이 점점 높아지고
이젠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거임..
아는척좀 하지마세요.
물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옵니다...
물 진짜 빨리 참.. 얕보다가 보면 어느새 내가 있는 자리가 섬이돼서 오도가도 못함
말은 똑바로 해야죠...
목섬에 놀러오라고 홍보한건 인천입니다.
그런건 알고 쓰세요
홍보했으니 안전 책임도 지는게 당연한겁니다.
지자체가 관광지로 홍보했으면 물 때 정도는 알려야겠죠.
보통 입구에 있을텐데 없었나보네요
변호사비용 내고나면 헛소송한듯...
어제 2시경 목섬 다녀오고 지금 선재도인데
언제가 밀물이고 언제가 썰물인지 아무런 표지찬도 못봤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괜찮겠지 하고 다녀왔어요
섬까지 도보로 왕복 1시간 거리인데 사람들 눈에 띄게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필요하긴 합니다.
입장료도 받는데 문구 좀 쓰지..
언제쯤 물에빠져죽는 사람이 좀 줄어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