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귀들은 열심히 일해줬고 파티를 이끌어준건
마왕님과 츠이스
정신력의 조상님
후반을 기믹을 책임져준 경멸/경외 싹쓸이까지 그래 최고였다
이런 감동은 4장에서 선보여줬는데 이때는 단품요리 하나였다면
8장에서 정말로 흘러넘치는 강물처럼 진하고 코스요리마냥 감동이 연속적으로 몰려온다.
막 어디가 좋다 어디가 좋다고 집을 수 없을정도로 그냥 재밋었다
사실 익숙한 소재인 '어르신'의 설정도 이렇게 역겹고 불쾌하지만
눈에 막 들이미는게 아니라 맛의 하나로 느낄 수 있게 만드는 표현하는것도 대단하고
그냥 개쩌는 치우햄
성우 차력쇼와 연출의 뇌행햄도
그냥 다 재밋고 마음에 남네
난이도는 솔직히 뇌행이 더 어려웠다.
힘싸움에 밀려 파티 전멸 떠서 절망에 빠졌는데 다행히 컷이 나서
뇌햄이 봐줬었어
쉬는날에 다시보기 찾아보면서 곱씹을거 같은데
하나하나 의미가 너무 깊어서 곱씹을게 넘 많네 ㅋㅋㅋㅋㅋ
어르신들 생긴게 그래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딱히 막 그렇게 나쁜말은 안해서 비호감을 덜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