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64105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싶었던 엄마

b96f60b6-s.jpg

 

 

천잰데?

 

댓글
  • Rass 2017/12/20 05:09

    어렸을 적 엄마가 주셨던 진정한 콜라의 맛을 찾아 헤메 지 어언 35년
    추위에 지쳐 감기약을 한 모금 들이킨 순간...

  • 크레킷 2017/12/20 05:04

    그렇군. 하지만 난 저때 아이가 아파서 아이의 아픔을 바라보는 것 보단 저렇게라도 챙겨 주고싶을거 같아

  • 크레킷 2017/12/20 05:00

    하지만 애가 아픈것 보단 낫지 않나

  • 모하는짓 2017/12/20 05:24

    근데 저런거 속인걸로 트라우마 남으면 그것도 이상한거아님?

  • 루리웹-9722879673 2017/12/20 05:11

    이래서 펩시 싫어하는 애들이 있는거구나

  • 팔도짜장면 2017/12/20 04:43

    어썸

    (vWzGVw)

  • 여우사 2017/12/20 04:43

    저런 거 속이다 걸리면 애 상처받는데

    (vWzGVw)

  • 크레킷 2017/12/20 05:00

    하지만 애가 아픈것 보단 낫지 않나

    (vWzGVw)

  • 여우사 2017/12/20 05:01

    나쁘다는 건 아니고...
    부모가 사소한 거라도 자기를 속였다는 게 어른 돼서까지 트라우마로 남는 애가 많아서

    (vWzGVw)

  • 크레킷 2017/12/20 05:04

    그렇군. 하지만 난 저때 아이가 아파서 아이의 아픔을 바라보는 것 보단 저렇게라도 챙겨 주고싶을거 같아

    (vWzGVw)

  • 포풍 2017/12/20 05:12

    나도 이댓글에 한표

    (vWzGVw)

  • 모하는짓 2017/12/20 05:24

    근데 저런거 속인걸로 트라우마 남으면 그것도 이상한거아님?

    (vWzGVw)

  • 로슽 2017/12/20 05:36

    트라우마가 문제가 아니라 저 나이때 "부모는 언제든지 나를 속일수 있는 존재"라는 인식이 생긴다는게 문제야
    별거 아닐거 같아도 나중에 인간관계형성에 불안요소가됨

    (vWzGVw)

  • repuien 2017/12/20 05:44

    선입견이 생간다고 해야하나?
    왜 어렸을때 엄마손은 약손이라고 해서 배 아플때 만져주면 안아프잖아.
    다 커서보면 진짜 엄마손이 약손이건 아니라는걸 알아도 왠지 배가 아프면 그게 생각 나듯이
    부모님이 자신을 속였다. 라는 사실이 뇌리에 박혀있다가 중요한 순간에 판단에 의식/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거지.
    그걸 따로 뭐라고 전문용어가 있는지 모르니까 트라우마 라고 얘기한걸거야.

    (vWzGVw)

  • 반역의김영감 2017/12/20 05:52

    콜라를 마시면 아픈게 낫는다는 선입견을 배우겠군

    (vWzGVw)

  • One-eye 2017/12/20 06:05

    남아 무쟈게 심하게 남음 나같은 경우 정말 사소한걸로 어릴때 어머니가 속인건데 그거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것과 관련된일생기면 그냥 짜증부리고 안함... 나도 왜 이러는지 몰라~ 그것과 관련된 모든것이 싫어짐 이유없이

    (vWzGVw)

  • 루리웹-5241874646 2017/12/20 06:15

    근데 애 약먹이는게 고역이긴해
    저렇게 안하면 들쳐메고 목구멍에 가루 뿌리고 물 들이켜야 하는데

    (vWzGVw)

  • February02 2017/12/20 06:20

    이상하다기보다는 아이들은 굉장히 섬세한 존재라서 이런저런 영향이 가기 쉬움.
    우리들이야 이제 다 커서 그런 부분에서 무감각할 순 있지만

    (vWzGVw)

  • 하슘 2017/12/20 06:56

    저렇게 착한거짓말로 속이는것보다
    믿을수있는 존재라는걸 더 많이보여주고 교육하면됨

    (vWzGVw)

  • 김리사R 2017/12/20 07:06

    어렸을적 외할머니가 자 감자다~ 하면서 먹였던 조기살... 그거로 트라우마 생겨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선을 못먹음. 심지어 갑각류, 오징어 문어도 못먹어... 정신과서 치료도 시도해봤는데 이제는 걍 포기함. 소고기 먹으면 그만이제! 애들한테 막 속이고 그러지 마라. 완적히 믿는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나처럼 트라우마 평생간다

    (vWzGVw)

  • ㅁㄴㅁㅅ 2017/12/20 07:20

    좋은 예로 무한도전 최면편 노홍철 돈가스가 있지

    (vWzGVw)

  • SanSoMan 2017/12/20 07:54

    ㅋㅋ 내동생도 그래서 평생 양파를 못먹어. 양파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걍 못먹어.

    (vWzGVw)

  • 리링냥 2017/12/20 04:43

    우와 개 똑똑하넼ㅋㅋㅋㅋㅋ

    (vWzGVw)

  • APROBONG 2017/12/20 04:45

    엄마가 날 속였어!

    (vWzGVw)

  • 굵계란 2017/12/20 04:50

    저럼 트라우마가 생겨서 콜라 싫어하게 될거 같은데? 아니지 이건 좋은건가?

    (vWzGVw)

  • 민트마요네즈 2017/12/20 04:51

    아이가 콜라를 마시더니 그맛이 아니라고 진정한 콜라맛을 찾아 떠돌겟지

    (vWzGVw)

  • Rass 2017/12/20 05:09

    어렸을 적 엄마가 주셨던 진정한 콜라의 맛을 찾아 헤메 지 어언 35년
    추위에 지쳐 감기약을 한 모금 들이킨 순간...

    (vWzGVw)

  • 루리웹-9722879673 2017/12/20 05:11

    이래서 펩시 싫어하는 애들이 있는거구나

    (vWzGVw)

  • FlowerOfHeart 2017/12/20 05:15

    억지로 입벌리고 넣는거 보다는 좋은거임

    (vWzGVw)

  • 영원한낙원의아리아 2017/12/20 0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

    (vWzGVw)

  • 료우엘2 2017/12/20 05:15

    근데 뭐 이해는 함. 먹이려하면 울면서 안먹지 억지로 먹이면 그것도 상처가 되지

    (vWzGVw)

  • 료우엘2 2017/12/20 05:16

    안먹으려고 입다무는거 억지로 입열고 맥이면 그거도 아동 폭행이잖아.

    (vWzGVw)

  • 절대영역 2017/12/20 05:18

    놀라서 뱉을듯

    (vWzGVw)

  • TTLWR 2017/12/20 05:20

    걍 "약 먹으면 이것도 먹게 해줄 게" 라는 식은 안 먹히는 거임?

    (vWzGVw)

  • 료우엘2 2017/12/20 05:22

    솔직히 안먹히는 애들 있음. 어린이집 봉사해봤는데 답없는 애들은 진짜 아무것도 안먹혀

    (vWzGVw)

  • TTLWR 2017/12/20 05:23

    흠..이른바 때쟁이 아이면 힘든가보구만 ㄷㄷ

    (vWzGVw)

  • 당신은도덕체 2017/12/20 05:25

    난 좋다고 생각해

    (vWzGVw)

  • mzimkul 2017/12/20 05:49

    안아키 아니고 먹여키 같은거네...

    (vWzGVw)

  • Cirrus 2017/12/20 05:51

    .

    (vWzGVw)

  • 일군 2017/12/20 06:07

    우리조카는 밥빼고 다잘먹어서 다행인듯
    전에는 감기약 일주일치를 한방에 드링킹해서 식겁했었지

    (vWzGVw)

  • 우체국예금보험 2017/12/20 06:14

    ***:그때부터였을까요...펩시를 혐오하던게...

    (vWzGVw)

  • 가나쵸코 2017/12/20 06:28

    어머니가 코카콜라 직원이네

    (vWzGVw)

  • 키사라기 사요코 2017/12/20 06:43

    노홍철 : 흫크흨흨흨흐ㅡ흐흐후ㅠㅠㅠ 엄마가ㅠㅠㅠㅠㅠㅠ 돈까스 먹는다고ㅠㅠㅠㅠㅠㅠㅠ 했는데ㅠㅠㅠㅠㅠㅠ

    (vWzGVw)

  • 수인로리 2017/12/20 07:02

    난 되게 현명하다 생각했는데 여기에도 태클이 걸리는구나...

    (vWzGVw)

  • 김리사R 2017/12/20 07:05

    어렸을적 외할머니가 자 감자다~ 하면서 먹였던 조기살... 그거로 트라우마 생겨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선을 못먹음. 심지어 갑각류, 오징어 문어도 못먹어...
    정신과서 치료도 시도해봤는데 이제는 걍 포기함. 소고기 먹으면 그만이제!
    애들한테 막 속이고 그러지 마라. 완적히 믿는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나처럼 트라우마 평생간다

    (vWzGVw)

  • Imperatrix 2017/12/20 07:12

    애엄마가 뭐 하고 싶어서 그러겠냐
    안 먹으면 애 열 올라서 경기 일으키는데?
    저때는 저렇게 해서라도 먹지
    돌전에는 로타 바이러스 이거 내뱉으면 진짜 맨붕옴

    (vWzGVw)

  • dydwlsdlek 2017/12/20 07:41

    트라우마는 x랄하고있네ㅋ
    커서 엄마가 어렸을때 나 약먹인다고 속였었지 역시 엄마는 못믿겠어 하는 찐따들이있나?
    마음여린 히키코모리들이나 그렇게 생각하겠지ㅋ

    (vWzGVw)

  • 잇힝읏흥 2017/12/20 08:00

    아직 말못하는 우리 아들도 저렇게 몇번하니 꼼꼼하게 살피고 먹음
    물론 의심은 첫번뿐이지만 ㅋㅋㅋ

    (vWzGVw)

(vWzGV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