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 분리에 대한 눈팅족의 견해

지난 정부의 여론조작이 문제가 있는 건 문재인을 공격해서인가요, 아니면 다양한 의견을 억눌렀기 때문인가요?

그렇죠 자신과 의견이 다른 이들에게 비판이 아닌 비난을 가해왔고 그 비난당한 사람들이 분노해서 이렇게 된거 아니겠습니까?

공감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에 반대되는 주장이 비난을 받을 가능성은 더 높은 것이겠죠.   "
윗글에 동의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죠 이 사이트에선.

그리고 지금은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있는게 되겠죠

이런 생각이 일반적 생각인데....오늘 오유에서 제가 본 모습은 이게 아니었네요 ㅠ 이글도 조만간 베오베 탈락 되겠죠

당연히 상황상 비난받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 맞습니다.
근데 그게 정당성을 가지지 않고 남을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며 어그로 및 알바로 치부하며 입막을 자격을 주진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시사게를 남겨야할 이유가 되진않네요.

그리고 그 비난은 정당하지 않죠.

그리고 문재인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그 반대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지난 새누리정부에서 국가기관에 의한 여론조작을 경험한 사람들이 새정부를 지켜야 한다는 정치 참여 의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정치 참여 의지가 정말로 있다면, 정당한 이유로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에 대해 적어도 토론식으로 글을 남기던가 해야죠. 시게에 문재인 정부 비판하는 글만 올리면 비공 폭탄에 다른 게시판까지 와서 비공까지 박는데 그게 무슨 민주주의고 정치 참여입니까. 독재죠.
과학게 K값, 군게 페미정책, 의료게까지 모두 문재인 정책 비판 내용이었지만, 돌아오는건 무조건적인 비공감이죠.
항상 반복되는 논란에 여러분들이 중심이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문재인 찬성, 반대 의견 들으려고 하지 않음에 다수가 분노합니다.

비난 받을 가능성이야 높겠지만 비난은 하면 안되니까 지금 그러는건데요.
비판도 아니고 비난에, 주장까지도 묵살시키고 있는게 문제인데, 핀트가 잘못잡히신듯

저도 아고라에서 넘어왔는데,
그래서인지 별로 심각하지 않네요.
아고라 폭발에서는 공권력까지 동원되었잖아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때는 무서웠죠ㅎㅎ

반대되는 주장이 비난을 받아야할 이유는 없는데요.
비판이면 모를까.
그래서 베스트에서 그렇게 탈락들을 시키셨었나여??...
그리고 정말 핵심은 ‘반대의견 = 댓글공작’ 이 논리 구조에요.
몰이부터 관둬야 이야기가 되겠죠 ㅋㅋ
하루쯤 되니까 이제 얘기가 통하는 분들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ㅋㅋㅋ

그게 안 되서 이 사단 난 겁니다. 더 이상 자정작용을 바랄 수 없어요. 메갈이나 여시가 어디 대화시도한다고 말 통하나요?

시게에서 시게와 '다른' 의견에 대해 보여준 반응 패턴들 중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예시 두 가지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좀 가실런지요?

문케어 반대하는 의사들을 추해보인다고 하고 군게를 군마드라 칭하는 글들이 멀쩡히 베오베 가는 현실을 보면 이미 무엇이 해결책인지는 잘 나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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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요.
시사게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찍어누르던 사람들이
문재인정부를 지지한다는거에요.
시사게의견에 이의가 있다는거지.

이건 고이다 못해 썩어 악취가 풀풀 나는 시게의 문제지 이걸 자게vs시게 문제로 보진 말자는 겁니다

비난받을 가능성이 높다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그게 누가봐도 악의로 보이는 알바몰이와 비아냥을 정당화할수는 없습니다.

+덧붙여,
현재 지지도가 상당히 높은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에 반대되는 주장이 비난을 받을 가능성은 더 높은 것이겠죠...라...
죄송하지만, 저는 쉽사리 장담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시게를 싫어하는 오유인들 중 절대 다수는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다는 것은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게인'들은 그걸 부정해요. 민주주의라는 게 뭡니까, 다양성 아닙니까?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노선에100% 찬성만 할 수는 없어요. 똑같은 목적지를 추구하더라도 선택하는 경로는 다를 수 있죠. 그런데 '시게인'들은 100% 찬성하는 거 아니면 지지하는 게 아니래요. 이러니 서로 말이 통하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문재인케어 이슈때 의게와 시게가 다투는걸 보면서 시게가 문제가 있기는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사회 문제는 항상 복잡한 이해관계와 사정으로 얽혀있는데 너무 단편적으로, 맹목적으로 사안을 본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 여론조작 경험한 사람이 자유게시판에 다수있는데
그건 어떻게 하실건가요??

타 사이트에서 오유가 망했다고해서 들어와봤는데 역시나 망조들어보이네요. 오유는 지나칠 정도의 반듯함 이라는 이미지를 추구하다보니 공격받을 빌미가 많죠.
좀 더러워지면 어떤지요? 정치든 뭐든 여론은 집단화된 사람들의 주장이고, 특정커뮤니티의 대세가 있으면 그대세에 따르면 됩니다. 오유의 대세 의견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 너무 지나칠정도로 자기검열하며 소수의견까지 모두 안고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양성? 좋죠. 근데 다른집단에서는 자기 특성 보이며 똘똘뭉쳐 의견 만들어 내는데 오유는 이것저것 다 고려하고 결국 뭐하나 대세를 못만들고 있습니다. 선비라고 조롱받던 오유가 여전히 현실적이지 못한 선비로 남아있는게 아쉽습니다.

근데 의견적으로 보면
과연 무엇이 옳은가? 그 비중이 사안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대선 때 무효표 찬성하냐, 아니면 무효표 반대하냐. 일반사람들의 비율이 궁금합니다.
이 사안은 무효표 찬성하시는분은 군게로 가셔서 찬성한분 좀 되시는 걸로 압니다.
반대하는 사람은 더 많아서, 좀 심하게 하시는분도 있었고 말리는 분들 설득하려하는 분들이 좀 많았습니다.
(이부분은 누가 먼저냐 말하기 애매합니다. 시게가 먼저 간건 맞지만, 내 투표인데 왜 참견이냐 하면서 말심하신 군게분도 있었습니다.
설득먼저 하러 간거지 싸우러 간건 아니었는데.... 날카로운 분들이 서로 부딪쳤다 생각되네요. 그때만해도 왜 게시판 넘어가는게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그냥 갔는데 분쟁나고 문제되니까 아 그만 가야겠구나 싶었고 가지말자고 말 많았습니다.
근데 이후로도 간 사람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이후로도 계속 가신분들 있는건지, 아니면 여성징병이야기 나오고 가신분 있는건지 하는건요. )
나중되니까 군게랑 분쟁이 되어서 중간에서 서로 그만두시라고 하던분들 좀 되었습니다. 아예 군게를 가지 말라는 말 나왔고요.
다음 사안입니다.
여성징병은 솔직히 아직은 많은 사람이 반대할거라 생각합니다. 전 아직 모르겠어요. 남성인데도
가짜 페미들이 말하는거 보면 보내고 싶다가도, 친척동생들 생각하면 망설여져서요.
이때는 제가 오유 잘 안들어와서요... 들어와도 딱히 시게만 가는게 아닌지라 그때 분위기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의료수가 문제는 어떻게 보시나요?
문케어 찬성+ 수가인상필요 가 시사게 주류 의견인데.
그렇게 자한당스러운게 주류 의견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보다보면 자한당이랑 비교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 그리고 문재인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그 반대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지난 새누리정부에서 국가기관에 의한 여론조작을 경험한 사람들이 새정부를 지켜야 한다는 정치 참여 의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현재 지지도가 상당히 높은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에 반대되는 주장이 비난을 받을 가능성은 더 높은 것이겠죠."
첫번째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미국 경찰들의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역시 치안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경찰의 책임 의식 때문일 수도 있겠고, 히틀러의 독재를 지지하며 유대인 학살에 동조했던 독일인들 역시 지독한 경제 불황을 이겨내고 무너진 국가를 세우고 싶었던 애국심으로 그런거라고 할 수 있겠죠.
두번째 말씀 역시 맞는 말씀입니다. 한 인종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국가는 소수인종에 대한 차별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은 것이겠고, 어릴적 상처가 많은 사람이 사람을 해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듯이 말이죠. 아주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예시로 든 것들이 도덕적으로 정당화 될 수 있습니까? 그건 아주 다른 얘기죠. '그것은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도덕적으로 나쁘지 않다'라는 것을 '자연주의의 오류'라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여론조작에 신물이 난건 대다수의 국민들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과격해지는 사람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죠. 그렇다고 그 과격한 사람들의 행동이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나요? 그럴 수는 없는겁니다.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지지하고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신고 등의 방법을 통해 힘으로 찍어 눌러버리는 것은 심각한 민주주의 정신의 훼손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시위하다 감옥까지 갔다 온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숙청하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신난다고 박수칠 사람일지, 아니면 따끔한 충고를 할 사람일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시게 분리하면 비공이 없어지는가?에 대해서>
추천,비공 시스템이 있는 사이트에서 시게가 분리 되면 비공 시스템이 없어지는가에 대해
오히려 특정 게시판 역차별만 남고 비공 시스템은 그대로 있지 않은가 라는 점
“이건 오히려 시게 유저들은 다 나가라 이렇게 들릴수도 있다는 것”
<시게 물량이 많다>
시게는 이미 글쓰기 30분 쿨타임과 베스트 추천 제한 특정인 검색어 연속 비공 불허,비공테러 불허 라는 제재가 있다는 점
<시게 보기싫다>
이와 함께 게시판 차단이란 시스템도 있죠
게시판 차단 가능하고 시게 분리된다고 비공시스템이 없어지는게 아님
그럼에도 시게분리 요구를 한다면
시게 유저들이 보기엔 시게 유저 다 나라가로 들릴수 있음
1.특정 게시판 분리가 한 예시가 되면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게 된다는 점
물량이 많은 게시판 글이나
혹은 a게시글에서 다른 b게시판이 불편해 할 만한 글이 올라와서 a게시글이 비공이 붙으면 범인은 b게시판이 되고 고로 b게시판도 분리 요구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예시
(예를 들면 문케어 찬성 글에 비공이 붙으면 의게 분리요구)
2.게시판 몰이와 게시판 통합
게시판 딱지 붙이기 몰이,알바 몰이 , 역차별 없애기 위해선
오히려 당당하게 모두의 여론을 반영하고
선별적 예를 들어 타 게시판 저격 할 필요없이
전 과정을 다 느낄수 있는 게시판 딱지떼고 통합 게시판이 낫지 않을 까 생각 합니다 선을 그어 놓으면 그게 분쟁의 씨앗이 되죠

솔직히 시게 행패에 사람많이 줄어든건 사실이에요
저도 시간날때마다 보다가 최근에는 많이 뜸해지더군요 스스로 어느정도 자중해주시기 바라고 반대의견도 많이 나왔던게 무시되고 서로 과열되며 여기까지 온거로 인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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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토론 문화 시게에서 없앴지 뭐... 거기에 다 질려서 오유 떠났는데

헤드 진짜 잘뽑았다. 일 잘하네. 바보는 손놓고 어쩔줄 몰라 하는건가. 절이 싫으면 진짜 싫어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면 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