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버블붕괴 전후로 태어난 일본 젊은이들은
단 한번도 제대로된 경제 성장기를 겪어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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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꿈을 가지라고 말해도 절대 안가져요"
- SCP 간단 소개 망가 - SCP-457 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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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우리때는~"이 헛소리인 이유는 지금이 그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디 아무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전공학점 개판이고 자격증 경진대회 수상경력 그딴거 없어도 취직되는 세상에서 살던 년놈들이 뭘 노력을 안하고 패기가 없다고 지이랄들이여 씨;팔
이유없이 비트코인 열풍이 부는게 아니지
일단 저렇게 돌직구를 날려도 인정하지 않을거다
꿈을꾸며 살아가기엔 너무 살기힘들어
꿈도 희망이 있어야 가지는거임
한치앞이 안보이는데 꿈은 뭐고 도전은 뭐냐
당장 내일이 문제인대
불쌍하다고 해야 하나?
우리도 남말 할 처지가 아니라서...
일단 저렇게 돌직구를 날려도 인정하지 않을거다
동서고금 "우리때는~"이 헛소리인 이유는 지금이 그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20년 뒤 AI에게 일자리 경쟁에 밀린 아이들에게 : 우리 때는 말야! 단군이래 노동공급이 최고로 많았던 시절이라 청년취업 존나 힘들었어. 우린 그 경쟁을 뚫고 취업했다고. 복받은 줄 알아!
이유없이 비트코인 열풍이 부는게 아니지
아니 투기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행태는 어떤 시대든 존재했으니 비트코인은 예시로 맞지 않어
이유없이 부는게 아닌건 맞지만
그렇다고 저게 그이유는 아니야...
아직도 지금 존나 적자보고있다던데
어디 아무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전공학점 개판이고 자격증 경진대회 수상경력 그딴거 없어도 취직되는 세상에서 살던 년놈들이 뭘 노력을 안하고 패기가 없다고 지이랄들이여 씨;팔
없을거 같냐? 그런 사람들이?
그냥 양비론 밀면 지가 뭐가 되는줄 아나
일반화가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요.
뭐만하면 루리웹에선~ 유게에선~
대체 뭘보고 그런말이 나오는거야?
지금 젊은층한테 염세주의적 반응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음여. 아무리 젊은이가 열심히 해도 그시대 사회의 권력은 중장년층에게 있으니까요. 뭐 개개인이 열심히 하는 건 다른 문제지만. 열심히 해서 보상을 얻으셨다면 기쁜 일이지만 모두가 그럴 수 있을까 내지는 내가 과거로 돌아가서 또 하면 똑같이 잘 될 것인가 자문해보고 100% 확신 가질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세대차이가 단순 세계 공통이라고 하기엔 한국에서 유난히 심각한 문제인데, 아무리 전세계적으로 요새 어린것들은이란 말이 나와도 미국을 생각해보면 60년대생이나 90년대생이나 똑같이 차끌고 장보러 월마트 가는 생활에 익숙할 정도로 세대가 겹치는게 많은데 한국 60년대생이랑 90년대생은 뭐 하나 일상이 비슷한 게 없어요. 60년대생이 어릴적 가족들과 자가용으로 마트가는 걸 상상이나 했겠어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서로 삶이 겹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노인문제보다 세대차이가 더 근본적 문제가 될거라고 하셨던 사회학 교수님이 있을 정도로 한국이 이쪽에서 좀 많이 어그러진 상태라
우리나라도 옛날에 취직 쉽고 살기 좋았다지만 일본에 비하면 새발의 피.
일본의 저 중년층들이 취업할 시기는 돈이 넘쳐나고 취직 자리가 넘쳐나서 면접보고 면접비만 받고 돌아다녀서 차 산사람까지 있었을정도인데.. 뭘해도 충분히 돈을 벌수있는지라 뭐든 시도할만한 상황이었는데 지금의 젊은 세대에 그걸 요구하는건 어불성설이지.
꿈을꾸며 살아가기엔 너무 살기힘들어
꿈도 희망이 있어야 가지는거임
한치앞이 안보이는데 꿈은 뭐고 도전은 뭐냐
당장 내일이 문제인대
어차피 꿈 가져봐야 너희 말고 일할 놈 많아라고 씨부렁댈거면서
꿈을 가지고 있는건 좋지.. 하지만 현실을 직시 하는 순간 그냥 처참하지..
꿈을 가질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실패하면 그냥 그대로 일어설수 없는 사회로 만들고 도전하라 꿈을 가져라고 말하면 누가 가져
공무원이 박봉에 공부못하던 사람들이 갔다고 하던 그런 시대에서 꿀빨고 소위 지가 잘나서가 아니라 환경이 좋아져서
직급이 올라간 것들이 우리보고 노력이니 열심히 하라고 하는꼴 보면 정말 ㅈㄹ들 하지말라고 하고 싶다
위선자들 평생 그만큼 해보지도 않은것들이 주둥아리는 더 잘 나불거리지
자기가 하고싶은거 포기해야하고 돈을 위해 입에 풀이라도 칠할수 있는걸 매달려 잡아야하는
현실을 만든게 누군데 ㅅㅂ
배때기 기름기가 차있으니 꿈이니 뭐니 ㅈㄹ들 하지 내일 먹을 끼니 갚아야할 학자금이
목을 죄어오면 그딴 소리가 나올까? 지 인생 그만큼 힘들었고 고생했고 보상받았다라는 식의
ㅈㄹ들 죄다 힘들고 ㅅㅂ 지옥같은 삶이야 거기서 보상도 없어 고작 그 보상도 지가 노력해서 받은것도
아니면서 노력해서 받은것처럼 포장하고 책내는 새끼들 위선자들 닥쳐라
삶을 살아가는 행위 그 자체가 위험에 직면해 있는게 지금 젊은 세댄데 무슨 노력과 위험에 대한 도전을 하란 건지 모르겠다
3년 깔짝 벌어서 집사고 차사던 버블세대 인간들이 저런소리하면 일본 젊은 애들은 진짜 얼척이 없을듯. 진짜 리스크란걸 경험해 본적도 없는 작자들이.
차라리 전후에 배급 안나와서 암시장에서 식량 거래해서 사먹던 전후세대 영감님들이 저런소리를 하면 할말이라도 없는데 일본 4,50대가 2,30대한테 도전 어쩌고 아가리 털면 안되지 진짜.
한국도 그렇지만 시대가 넘 급변해서 서로 공감대 형성이 아예 불가능함. 머리론 시대가 좋아서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애초에 성공이 몸에 밴 사람들은 실패를 이해 못함. 반대로 성공이 된 적이 없던 사람은 죽어도 도전 안하는 것도 잇지.. 냉철하게 될만한 일도 안 하는 것도 문제긴 함.
까놓고 지금 저 꼰대소리 하는 아재 세대는 '도전'을 해본 적이 없는 세대임. 지금 일본 20,30대가 겪는 '진짜' 도전이란 건 은퇴 후에나 해보는 세대. 그러고서 도전을 입에 담으니 그냥 어이가 없다.
생존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빠개지는 도전은 아직 시작도 안해본 세대가 저 세대인데 지금 뭐 누가 누구한테 도전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그 (정부에대한)도전을 안하고 지금같은(꿀멍)나라로 만들어놓은 꼰대들이 말하는데 퍽이나 듣겟다..
근데 이거 언제 방송분인가요????
일본 방송은 2014년이나 된건데
암만 개뿅뿅 떨어봐야 탯줄하나 잘잡고 태어난놈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기잖아 뿅뿅
그래서 나는 하고싶은걸 하면서 가난한 삶을 선택했거든?
미래는 없지만 당장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깐. 어느정도 먹고 살 수는 있고.
그런데 결혼은 확실하게 포기했어. 이런 삶을 살면서 결혼을 꿈꾸는건 너무 몹쓸 짓이더라.
옛날에 비해 좋아진거라곤
티비와 컴이 싸지고 무료게임이 많아져
방콕백수로 살기 그나마 수월해졌다는 것 뿐임
신토불이 씨불렁 거리면 국내시장 독점할 생각을 해도 한국 젊은이에게 정당한 노동의 기회와 임금을 지급할 생각은 안하죠.
정계와 로비를 했으면 했지 절대로 사람대우는 못하겠다는 강인한 의지가 지금 조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씨~~발놈들아.
쟤네는 성장곡선 차이가 우리하고 비교도 할수 없지...
80년대까지 말도안되는 성장을 하다 90년대 다가오며 헤이세이불황 터지면서 갑자기 성장이 올스톱하고 그 연장선 상에 사토리세대가 있는데
아마 대규모 노년층 은퇴 전(2010년전후)까지 저기 청년들이 겪는 불안감은 지금 우리의 곱절이었을거임
열정이 없다, 도전이라도 해라
ㅋㅋㅋ 실패하면 다시 못일어서니까 섯불리 도전을 안하는 거임 눈앞이 안보이는데 지팡이 없이 계단뛰어 올라가라는 꼴임
현세대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도전임. 옛날이랑 똑같이 끼니 굶으면서 돈벌어도 이자가 안붙으니 돈도 못모으고...
무슨 현세대가 풍족한듯이 말하는 장년층도 현실을 모르는 소리. 또래 신입들 보면 방세내느라 회사에서 삼각김밥 하나 먹거나 아예 굶더라. 한끼먹는 애들도 있어.
식당밥 7천원에도 벌벌 떨고 편의점도시락 찾아가고. 이게 젊은이들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