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초중반부까지 메인 빌런으로 나온 알파/루나 자매.
루나는 대충 ㅈ간의 실험체로 고통받다가 폐기처분
+
명조로 치면 명식한테 선택받아 흐콰... 흐콰라고 해야하나 암튼 악역화
알파는 동생 잃고 (물론 진실은 하나도 모름) 그래도 사람들 지키자 하고 싸우다가
또 ㅈ간에게 배신당해 동료는 다 죽고 본인은 버려지고, 인류 측에선 자기는 폐기처분하고 복제 알파를 찐으로 내세우는 시궁창 상황에서
죽은 줄 알았던 동생 만나서 흐어어어엉 울면서 결국 악역화.
그리고 걍 플블로 출시함.
나중에 천천히 스토리 풀면서 애들이 좀 누그러졌습니다~ 하긴 하는데, 반성이나 아군화나 그런거 없음. 걍 중립적 협력 정도.
애초에 저 세계관이 패러데우스 천국인 ㅈ간들의 지옥도다보니, 유저들이 뭔 '흑흑 우리가 잘못해써' 이런거 바라지도 않고.
플레이어블이오? 그냥 인겜 허용임.
....
다른 퍼니싱의 악역 플블캐 역시 비슷한 루트를 거치는데
이전에 나온 악역이
역대급 성형 쫙 하고 인어로 나오지만 아군화나 합류는 그없.
이쪽도 걍 성향만 좀 중립 비스무리하게 바뀐 정도임.
최근엔 보스캐는 광년이고, 플블캐는 미친 광년이로 나오는 세탁 조까 캐릭터도 나왔고...
즉 언니겜의 사례로 따져본다면,
플로로 플레이어블 출시는 "걍 악역임 ㅅㄱ 플블캐인거? 어허 '인게임 허용'이라고요 "
...자세로 나올 가능성도 꽤 있다.
물론 퍼니싱의 모든 악역들이 세탁은 대충 넘기고 인겜 허용으로 퉁치는건 아니고,
'사실 이 캐릭이 이런 사연이 있어서 악행을 한거였는데 그게 다 의도는 좋았고 다 계획이었고 아군화되고~'로 한 경우가 있긴 한데...
...
솔직히 그 스토리가 재미가 없어서 개인적으론 불호.
그냥 뻔뻔하개 가죠
완-벽
"난 이쁘잖아"
'님이 플블로 쓸수는 있는데요, 거 딱히 착해진건 아니고 걍 플블로 쓸 수 있을 뿐이에요.' 라는것도 뭐 나쁘진 않지.
완-벽
"난 이쁘잖아"
그냥 뻔뻔하개 가죠
딱히 세탁 안 해도 팔리는구나
'님이 플블로 쓸수는 있는데요, 거 딱히 착해진건 아니고 걍 플블로 쓸 수 있을 뿐이에요.' 라는것도 뭐 나쁘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