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음... 50일동안 29명의 스탠드 유저들과 싸웠었지.
수상할정도로 많기는 하지만 DIO가 보냈다는 명확한 이유도 있고, 이상할 건 없나.)
(4부)
(이거야 원. 알지도 못했던 삼촌이 생겼군. 당연히 이 녀석도 스탠드 유저겠지.
그런데 이상한 걸, 안쥬로, 케이쵸, 타마미... 이상한 전기 스탠드까지.
이상할 정도로 죠스케와 내가 스탠드 술사와 엮이는 일이 많은데...
이유가 있는건가?)
"스탠드 유저들 끼리는, 무슨 이유에선지 정체를 몰라도 알게 모르게 서로 이끌리게 돼."
(! 그런 이유였나. 이거야 원. 그런 이유였군.
스탠드 유저끼리는 알게 모르게 이끌리게 된다... 즉 내 주변으로 스탠드 유저들이 자연스레 모이게 된다는 뜻이겠어.
...카쿄인과 이기, 압둘도 지키지 못했던 내가, 내 가족을 항상 지킬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죠린이나 아내의 곁에 머물고 있는 쪽이 더 위험하겠군.
정말 사랑하지만, 거리를 둬야만 하는건가...)
(6부)
(죠린이... 체포? 이거야 원, 피는 못 속이는군. 나는 제 발로 들어갔던 거지만.
그런데 죠린이 감옥 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스탠드가 필요하지는 않을까?
잠깐, 감옥은 한정적인 인원만이 출입 가능하며, 출입이 원활하지 않은 장소지.
스탠드 유저끼리는 이끌린다지만 그건 상호간 왕래가 원활할 때나 그런 거지, 감옥같이 제한된 구역에선 이끌린대도 들어갈 수 없다.
반대로 이끌릴 스탠드 유저라면 『이미』 감옥 안에 있을테고, 그 경우엔 오히려 스탠드 없이 그녀석에게 휘둘리는게 더 최악이야.
억지로라도... 스탠드를 일깨울 수 밖에 없나.)
(약간의 시간이 지난 뒤)
(역시 내부에 스탠드 유저가 있었나...!
판단 자체는 옳았군, 목표가 나였던 것은 예상 외였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죠린이 아닌 내가 재기불능이 되는 것이라면...!
펜던트만 잘 가지고 있는다면 죠린은 탈옥해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뭐야...? 방금 뭘 빼앗긴거야? 방금 『무언가』를 빼앗겨서 총알을 방어할 수 없었던거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먼저 가라. 이 펜던트를 가지고... 이 펜던트를 가지고 있으면 잠수정이 널 추적해 올거다.)
"먼저 가라. 이 펜던트를 가지고... 이 펜던트를 가지고 있으면 잠수정이 널 추적해 올거다."
(너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너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
생각이랑 행동은 항상 하고 있었음
말을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만 해서 문제지
마누라한테는 말하라고~ 이혼남 됐잖아~~
한번도 너를...
불가사리보다 중요하다고 여긴적 없었다...
한번도 너를...
불가사리보다 중요하다고 여긴적 없었다...
마누라한테는 말하라고~ 이혼남 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