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에서 하는 쇼생크 탈출 보다가 문득 주소 나오는 장면이 있길래.
1966년이라지만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 하다가 주소를 구글 지도에 한 번 입력해봤다.
의외로 가상의 주소가 아니라 일종의 이스터 에그처럼 촬영지 주소.
영화 내에서 쇼생크 감옥이 위치한 가상의 주소 겸 영화 촬영지가 위치한 오하이오 주
앤디는 오하이오 주에서 미국 경찰의 1960년대 놀라운 무능력함 덕분에 단속도 별로 안 걸릴테고
텍사스 주 포트 행콕까지 쉽게 이동해서, 레드에게 편지를 보내고 국경선을 넘는다.
마침내 지와타네호(지후아타네호)에 도착해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
돈을 털어서 은행 들리는 시간을 제외하고 운전해서 대충 72시간.
3일 내내 필사적으로 도망쳤다고 하면, 1960년대 시스템 덕분에 수배지가 제대로 뜨길 하나.
경찰이 무능력 하기보다는 1960년대 시대적 배경 덕분에.
앤디는 무사히 탈옥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탈옥범 신고하자
탈출하고 그날 저녁에는 이미...뭐...
감옥에서 이미 본인 신분을 싹다 만들고 간 거라...
누가 감옥에서 본인이 쓸 위조 신분에 관한 공식 서류들을 다 준비할 거라고 생각하겠엌ㅋㅋ
마지막 해변씬 바다색이 너무 이뻐서 기억에 오래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