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
평화로운 남극의 외딴 기지 베링하우젠 과학기지(러시아)
조용하기만 하던 이 기지의 정적을 깬 것은
바로 한 과학자의 끔찍한 비명소리였다
가해자는 과학자 세르게이 사비스키(55세)
무료한 남극생활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자 그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독서였다.
그리고
이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인
과학자 올레그 벨로그조프(52세)
그에겐 세르게이와 마찬가지로
남극기지의 자극없는 무료한 생활을 타파할 수 있는 유일한 취미가 있었으니
바로 세르게이가 보는 책 내용을 스포하는 것이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4년동안 외롭게 버텨야하는 세르게이를 달래줄 수 있는건 오직 독서뿐이었는데.....
올레그가 쫓아다니며 책 내용을 모두 스포하자
참다못한 세르게이는 올레그의 가슴에 부억칼을 꽂아버린 것.
다행히 올레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목숨을 건졌으며
이 사건은 남극에서 벌어진 최초의 살인미수 사건이 됨.
야! 세르게이! 뭐 보냐? 드래곤볼 보냐? 프리더 죽는다? 셀도 죽는다 ㅋㅋㅋㅋ
야 세르게이! 뭐 보냐? 해리포터냐? 해리가 이긴다 ㅋㅋㅋ
야 세르게이! 뭐보냐? 성경보냐? 그거 예수 죽음 ㅋㅋㅋㅋㅋ
야 세르게이!! 어벤저스 보냐?? 타노스 죽는다 ㅋㅋㅋ
참은게 용한 수준
ㅉㅉ 좀더 참지.
블리자드 불때 밖으로 밀어버리면 완전 범죄인데
죽일만 했네 ;;
올레그 : 그거 알아? 나 사실 안죽었다 ㅋㅋㅋㅋ
코난이나 김전일 등등에서 나오는 범행동기들보다 훨씬 더 공감 간다.
ㅉㅉ 좀더 참지.
블리자드 불때 밖으로 밀어버리면 완전 범죄인데
이건 정상참작 해줘야한다
쌍놈에도 정도가ㅠ있지 저건 호쌍새 새끼네
죽일만 했네 ;;
올레그 : 그거 알아? 나 사실 안죽었다 ㅋㅋㅋㅋ
코난이나 김전일 등등에서 나오는 범행동기들보다 훨씬 더 공감 간다.
저에게 옷걸이를 던졌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의가 진짜 만땅이네 ㅋㅋ
남들이랑 영화 이야기 하다가 상대가 볼 의향 있으면 내용 설명하기 디게 조심스러워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