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벌.양
지금은 그냥 동네북 아저씨인데 리즈 시절엔 G사의 얼굴마담으로 직접 현장에서 뛰고 훈장까지 받았던 날개의 전쟁 영웅이다.
뛰었던 전장이 무려 연기 전쟁으로 날개들 간의 전면전이었으며 무려 날개가 둘이나 꺾였던 처참한 전쟁이다.
오티스도 참전하긴 했지만 이쪽은 지휘부 쪽인 반면 벌.털은 직접 현장에서 처참하게 구르며 살아남은 작자인데 이놈의 연기 전쟁 라인업도 화려하다.
몰락한 구 L사
몰락한 구 G사
추정상 참전한 E사
추정상 참전한 F사
츠바이협회를 통으로 고용한 I사
롤랑 뒷통수 친 K사
4무리 써먹을 곳 생긴 R사
노화 폭탄이 나오긴 했는데 그냥 판건지 참전한건지 모를 T사
예컨대 최대 8개의 날개가 각축전을 벌인 곳인데 그레고르는 얼굴마담이라 어그로 200% 끌린 상태에서 최전방에서 뛰던 주제에 큰 부상의 흔적도 안 보인다.
심지어 이 시절에도 그레고르는 능력을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이 새끼가 탈영한 기열찐빠라 뒤지기 전에 운 좋게 튄건지 진짜 쎈건지는 슈나쨩만 안다.
헤르만이 말하는 거 보면 그저 운좋게 튄 놈은 절대 아님
헤르만이 말하는 거 보면 그저 운좋게 튄 놈은 절대 아님
전쟁 당시에는 어느날 갑자기 에고가 평타였던 수준 아니였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