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사의 목표가 살아있는 선황충이었으니 얘네가 노리던건
가모가 언급했던 가주 의식 중 선황충이 취약해지는 순간에 벌레 들고 런치는거였을듯
그러니까 아마 법가놈 가환 입장에서 버스놈들은 황금가지도 받고 시쭌이도 그냥 날로 구할 수 있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상황에서 이를 그르치니 실리주의자 입장에서 빡쳐서
"왜 일을 복잡하게 만드냐" 라고 한듯 결과적으로 선황충도 시체밖에 못 건졌고
아마 얘네가 이기고 계획대로 됐어도 선황충 들고
"흥 딱히 시쭌이를 구하려던건 아니야 내 목표는 선황충이었을 뿐이니까" 하고 런해서
결과적으론 큰 차이 없는 엔딩이었을듯.
물론 홍루가 직접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긴 하지만.
가환의 이름을 생각하면 좋아할 턱이 없음 ㅋㅋㅋㅋ
그렇다고 하기엔 작중에서 가환이 한 짓중 악행이라고 할만한게 크게 없음.
중편에서도 시춘이도 말로만 죽이려고 했다지 웨이까지 같이 산 채로 발견됐고
중편에서도 나왔지만 그렇게 인정머리 없는 놈이면 죽은 동생의 이름을 잇는 짓거리부터가 의미없는 짓이라
가환이 보면 애는 착한데 말을 고깝게 하는 스타일 같음
저 때 가환이 뭐 선인들의 은혜니 뭐니 했던것도 걍 뻥카였던거 같음. 가모 쓰러지고 나서 바쁜 와중에도 멈칫하고 굳이 티비 부수고 나간거보면
가환의 이름을 생각하면 좋아할 턱이 없음 ㅋㅋㅋㅋ
애초에 직전에서 "난 이름을 바꾼 이후 단 한번도 가씨가를 위해 살아본적이 없다." 라고 했을때부터 뭐...근데 가환 저놈은 오히려 가주 승계 끝난 직후 시춘이 머리통 잘라서 통짜로 들고갈것 같은 놈이라....
중편에서도 나왔지만 그렇게 인정머리 없는 놈이면 죽은 동생의 이름을 잇는 짓거리부터가 의미없는 짓이라
그 동생만 기억 하는거지...내 동생이 죽었는데 네놈들은 왜 살아있지? 라는 느낌으로 망가져버린애라고 생각함. 오도갈데 없는 마음에 망가진 홍루가 쐐기까지 박았으니...
그렇다고 하기엔 작중에서 가환이 한 짓중 악행이라고 할만한게 크게 없음.
중편에서도 시춘이도 말로만 죽이려고 했다지 웨이까지 같이 산 채로 발견됐고
처음엔 홍루가 중편에서 대답 못해서 으깨졌으면 그대로 "ㅂㅅㅋㅋㅋㅋㅋㅋ잘뒤졌다 ㅋㅋㅋ" 이럴거라고 생각했는데 하편에 마지막 스크린 깨버리는거 보면 또 그건 아닌것 같고....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드라.
가환이 보면 애는 착한데 말을 고깝게 하는 스타일 같음
애가 ↗같은 세상 불태워버리겠다고 삐뚤어졌는데 근본이 나쁜놈이 아니라 악당짓도 제대로 못하는 그런 타입임
실제로 가환(덩생) 죽기 전엔 실제로 착하고 좋은 형/오빠 노릇 잘하는거 같아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