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의 비축미 방출에 나라 미래를 걱정하는 JA일본농협

펀쿨섹좌에 의한 비축미 방출 절차가 개시됨.

29일에는 비축미 수의계약 업체를 신청받았더니 70여곳이 신청을 해왔고,

기초자격 심사를 통과한 업체가 61곳임을 발표하는 등

속도감 있게 움직이는 중.

이에 대해 JA(일본농협)의 후쿠이현 미야타 연합회장은

비축미 방출 때문에 쌀값이 내려가면 농가의 생산 의욕이 저하된다고 우려했으며

(타 기사에 따르면 이 회장은 농가를 위한 적정 가격은 5kg당 3500엔이라고 보는데, 펀쿨섹좌의 목표인 2천엔 대 가격목표설정에 대한 불만)

같은 후쿠이현의 전무이사는 '비축미라는건 무슨 일이 있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이만큼이나 방출해버리면 작년 여름처럼 난카이 트로프(지진) 같이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진짜 일어났을 때, (그 때 써야할) 비축미는 이미 바닥난 상태가 될 것이다'라며 지진 재해시의 대비에 관해서 불안감을 밝히기도 함.

　심지어 수의계약으로 직접 업체에 넘기는 방식으로 바꿈에 따라, JA뿐 아니라 운송 등도 자회사가 하는지라

그런 절차도 다 무시하고 정부로부터 직접 도소매 업체로 넘기는 것에 대한 불만을 밝힌 것이기도 함.

미야타 회장은 JA 때문에 쌀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부정함.

'JA가 가격을 통제하는건 불가능하다'며 농협에 대한 비판에 대해 JA는 어디까지나 집하업자임을 강조.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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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좌가 강경하고 과감하게 나가니 적잖게 당황한거 같음.

그래서 갖고 나온 논리가 비축미 그렇게 다 풀어버리면 나라에 재난 닥쳤을 때 뭘로 국민들 먹일거냐는 궁색한 변명.

SNS에서도 '그저 이권 지킬려고하는 헛소리'라며 아주 냉담한 반응들이 많음.

기자도 기사 말미에 정부가 JA를 무시하고 직거래로 넘기는 거에 대해 패배자가 울부짖는거 같다며 비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