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유시민 발언을 들으면서 아.. 이건 좀.. 말 나오겠는데..라는 생각했음.

국힘 지랄에 비하면 뭐 그럴 수 있음이라고 당연히 생각이 들지만..
유시민은 그런 얘길 안할 겁니다. 그게 이준석식 논리니까요..
넌 왜 계엄때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두시간만에 나타냤냐고 물으니..
민주당 의원 17명은 왜 표결 안했냐고 되 묻는게 이준석시 토론인 것처럼요.
유시민은 그런 답변 안할 겁니다.
아마 필요하다 판단되면 깔끔하게.. 아주 깔끔하게 사과할 겁니다.

그거야 저짝당 애들 기본 디폴트죠.
지들 한테 묻은 똥덩어리는 문제 없고..
상대방에 묻은 작은 티끌은 세상 종말 올 것 처럼 지랄하고..

그런 잣대가 나약한 민주진영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했다고하면 진정으로 사과하면 됩니다.

사람은 상대방의 어떤 발언을 할때 무슨 생각을 가지고 무슨 진심을 가지고..
무슨 의도를 가지고 발언을 하는지 알수 없고 그 사람의 발언만 가지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는 사람은 각자가 가진 백그라운드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달리 해석이 가능하죠.
제가 이 글에서 쓴 말은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해석한다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그렇게 해석될 여지는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국짐 지지자가 아니어도
그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모든 사람이 혹은 모든 민주당 지지자가 다 유시민을 맥락까지 동원해서 이해해 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쓴 글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해한다는거죠

그 얘기를 왜 해야 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난영이든 김문수든 제 정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딱 치매 걸린 노인네 수준입니다. 제가 그런 배경을 이야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평소에 논리가 워낙에 정연한 사람이라..유시민을 까는건 쉽지 않죠..
똥덩어리 덕지 덕지 묻은 저짝당 놈들이 어떻게든 유시민에 묻은 작은 티끌을 찾으려고 애씁니다.
어쩔수 없이 그 티끌에 대한 여지를 줘서 좋을게 없습니다.
그짝당은 수준이 밑바닥이라서 논리가 안통하니까요.

넘의 마누라라서가 아니라 제정신 아닌 발언을 밖에 나와서 전국민 앞에 하고 다니니 제정신 아닌걸 알죠..
노조하는 여자는 못생기고 과격하고 자기는 예쁘고 문학적이고.. 이런 메타인지 안되는
헛소리를 할 정도면 제정신 아닌게 맞습니다.
김문수야 자기 당에서 알량한 후보라고 교체 시도 했는데 그 수준 알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