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혼이 성사되면 네가 목숨을 걸 정도로 그토록 바라던 정치 혁명이 가능할 거란 것을 알지 않나? 너정도 되는 남자가 대범하지 못하게..!' '에에잇..! 지랄 마라 아무로! 차라리 엑시즈를 떨구겠다!'
어째서 모르는거냐! 아무로! 한 개인의 희생을 방임해가면서 얻은 평화가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는 것을!
어째서 모르는거냐! 아무로! 한 개인의 희생을 방임해가면서 얻은 평화가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는 것을!
고작 신랑 하나 따위! 식장으로 밀어넣어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