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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와 잠시 작별을

지난 여름에 아끼던 K-1을 처분하였습니다.
생애 그렇게 묵직하고 믿음직한 카메라는 처음 봤구요.
캐논 1D 씨리즈 보다 더 단단함에 첫만남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처분했었네요,
645Z를 사용하면서 펜탁스에 잔존하려했는데 가정사가 생겨서 오늘 장터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안고 갈 유일한 기종으로 마음먹고 이것만은 안팔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오늘 놓아주게 되었네요....
아내가 가정에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고 또 현실을 보니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
다시 또 들일 날이 있겠지요,
K-1이 없는 동안 645Z 사용자라서 눈팅을 하곤 있었지만 판매한 뒤로는 진짜 눈팅으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여러분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댓글
  • 차앙. 2017/12/19 11:06

    가정사 때문에 떠나신다니 ㅠㅠ
    글로 보는 저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꼭 해결 잘 되셔서, 다시 뵐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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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chGold 2017/12/19 11: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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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두정원 2017/12/19 11:37

    넹 조만간 다시 뵙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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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chGold 2017/12/19 11:40

    감사합니다. 연두정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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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iryMES/지누 2017/12/19 12:26

    아... 건강이 가장 우선입니다..
    아쉽지만,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그때는 다시 가볍게 시작하시면서 감을 찾으시면 되겠네요.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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