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그 에피소드 제목이 '어른인 척하는 아이'임.
이 어른인 척하는 아이는 에르핀을 뜻하는 걸로 보임.
현 엘리아스의 유일한 어른은 교주임.
그리고 에르핀은 벨라 사건이라던가 왕국의 위기 등등 여러 일들을 교주가 나서서 해결한 걸 봐옴.
그래서 티그가 고민 이야기를 하자 자신도 교주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던 걸로 보임.
교주에게 전화 걸어서 '친구와 싸우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도
'교주라면 이렇게 했을 거다'라는 확신을 얻고 싶었던 걸로 보임.
문제는 디아나와 슈로의 관계가 단순히 싸운 친구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관계라는 점임.
결과는 아시다시피...
전 에피에서 힐데가 죽음을 몰라서 개판인 세계라고 한것도 떡밥인듯
에르핀은 디아나와 슈로를 이해 못하니
근데 어른인척 하는 아이면 디아나도 슈로도 해당 키워드가 어느정도 먹히는 애들이라 이후 내용까지 봐야 정확해질거같긴함
전 에피에서 힐데가 죽음을 몰라서 개판인 세계라고 한것도 떡밥인듯
에르핀은 디아나와 슈로를 이해 못하니
저거 수습은 할 수 있을까
근데 어른인척 하는 아이면 디아나도 슈로도 해당 키워드가 어느정도 먹히는 애들이라 이후 내용까지 봐야 정확해질거같긴함
에르핀 이번에 진짜 착한 마음으로 잘해보려했다가 이렇게 되버렸는데
마음에 상처가 지금까지 중 가장 클텐데 어쩌지
내가 교주면 진심 빡쳐서 이때부턴 다 엎고 다닐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