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군은 P-3 계열에서 P-3C 와 P-3CK 이렇게 두 모델을 운영하고 있음.
뒤에 작명에 K 가 붙어서 P-3CK가 국내 라이센스 생산한 비행기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님.
P-3CK는 1960년도에 얼마 생산되지도 않고 단종 되어 창고에 있던 P-3B형을
한국으로 들여와 오버홀 시켜서 C 형으로 개조한 사양임.
???: ㅅㅂ 고철 사와서 생색내는 인명 경시 한국군 수준!!!
이라고 욕을 내뱉을 수 있지만, 자료 조사를 하면서, 흥미로운 걸 발견함.

P-3CK 는 단순히 P-3B에 P-3C 부품을 이식한 것이 아니라 기골도 보강 시키고
당시 기준 최신 장비들을 통합시켜 최신형 P-3 계열로 봐야 함.
그래서 소프트웨어로만 따질 때 미국은 물론100대 넘게 라이센스 생산한 일본 P-3C형 보다 한국군 P-3CK 형이 더 좋음.
호주군이나 케나다군의 최신 P-3C 버전이 한국과 비슷한 사양을 운영함.

기체 노후화로 따지면 P-3C 형이 심하며 노후화 되지 않았어도 애초에 기본 설계가
1950년대에 양산되었고 여려 결함으로 시장에서 퇴출 된 여객기인 L-188 기반임.
한국 말고도 전 세계적으로 P-3 계열 사고가 많이 나고 있지만,
P-3를 워낙 많이 만들었고 신규 초계기들 가격이 미쳐 돌아가니 한국은 물론
돈 많은 미국, 일본도 P-3 계열을 계속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슬픈 상황임.
P-8가격이 미쳐돌아서 싹다 교체도 못함.....
아마 근시일내에 무인기 기반 초계기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