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한 날짜로 10일 됐는데
이번 주 까지 하고 그만둬야겠어
이 불경기에 취직 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게 맞긴 한데
과장 부장이라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짐승새끼들마냥
떡, 안마방, 여자얘기밖에 안해...
용접공인데 회사에 용접 자격증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랑 나이들어서 현장 나오는 이사 뿐이고
나머지는 1.4T 각파이프에
용접하다 구멍내놓고
용접은 가져다 대면 붙어~ 이러면서
용접 잘됐다는 사람들 뿐이야
미래가 진짜 없어보여서
여기는 아닌거같다
-추탭갈-
스트레스 받아서 새벽 2시부터 깨서
잠도 못자고 고민했는데
오늘 그만둔다고 해야겠다
이사 할아버지는 첫날에 대화 쪼꿈 하고
같이 작업한 뒤로 나 많이 챙겨주셨는데
못뵐거 생각하니까 좀 아쉽네
그런 저급한 얘기를 막을 수는 없는데, 그게 주류가 되는 순간 골치 아픔. 안 하는 사람을 찌질한 인간으로 보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ㅅㅂㅋㅋㅋㅋㅋㅋ낭만지리네ㅋㅋㅋ 쉴땐 안마방, 떡얘기하다가 일할땐 빵꾸내고 '용접잘됐다'이러는거 상상하니 겁나 웃기네ㅋㅋ
내가 저 사람들이랑 같이 있다가
비슷한 사람이 될까봐 진짜 두렵다
확실히 물드는게있긴한데 전 회사 다녔을때도 그랬음ㅋㅋㅋㅋ인센티브나오면 오피가자, 안마방가자, 연령대가 젊으면 별밤가자 그랬는데 휩쓸리는사람이 있는반면 그냥 갈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감ㅋㅋ
다음 달에 둘째 태어나면 안마방에 장미 보러
한동안 못가겠다고 얘기하는데
골이 띵하더라...
인생이 지루해져서 도파민 인생이 되버린거지 뭐.. 이해는 되는데 어울리고 싶지는 않긴 함
ㅅㅂㅋㅋㅋㅋㅋㅋ낭만지리네ㅋㅋㅋ 쉴땐 안마방, 떡얘기하다가 일할땐 빵꾸내고 '용접잘됐다'이러는거 상상하니 겁나 웃기네ㅋㅋ
내가 저 사람들이랑 같이 있다가
비슷한 사람이 될까봐 진짜 두렵다
확실히 물드는게있긴한데 전 회사 다녔을때도 그랬음ㅋㅋㅋㅋ인센티브나오면 오피가자, 안마방가자, 연령대가 젊으면 별밤가자 그랬는데 휩쓸리는사람이 있는반면 그냥 갈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감ㅋㅋ
그걸 같이 다니는 것도 이상한거여
그런 저급한 얘기를 막을 수는 없는데, 그게 주류가 되는 순간 골치 아픔. 안 하는 사람을 찌질한 인간으로 보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다음 달에 둘째 태어나면 안마방에 장미 보러
한동안 못가겠다고 얘기하는데
골이 띵하더라...
인생이 지루해져서 도파민 인생이 되버린거지 뭐.. 이해는 되는데 어울리고 싶지는 않긴 함
여자가 고프다는걸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진짜 뇌가 발정난 짐승 수준으로 변모하면
사람이 저렇게 되겠다 싶음
회식했냐? 안 했음 빨리 관둬라
120% 남자들은 다 매춘한다거 생각하는 타입이라 너 끌고감
걍 언제든 너 그런데 빠뜨릴 넘들임
눈 딱 감고 빨리 다른 자리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