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회시킨 것은 엄청난 외교적 성과 아닌가요?

당연히 사드문제 불문율상태처럼 만들어놓은건 중국무역에 많이 의존한 사업자들/ 관련한 모든사람 생계에 직결되는 중요성과맞습니다.
저런 이야긴 쏙 빼놓고 그놈의 의전내용 지 썩은 상상하고 안맞는다고 홀대론 난리치는 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그냥 그 자신이 대한민국 의전병  환자수준이겠죠.

지금 중국은 80만명의 순수 한국인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사드 보복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보복철회가 어느 정도선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그 분들 아주 기뻐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죠
지금 박근혜 정부하였다면 중국에게 계속 경제 보복 당하는 상황에서 박근혜 퇴임식 준비나 하며 허송세월 하고 있었겠죠...

어마어마한것이죠..저런거 깍아 내릴려고 난리인 언론..

100% 완벽하게 해결되진않았다는것에 아쉬움은 있으나..(성주,김천 주민들 피해 + 위안부합의와 한일군사정보협정,개성공단폐쇄등이 사드하고 같이 묶여있는 패키지라는것등) 사드發 경제제재 피해를 줄였다는건 어마어마한 외교적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역할을 이끈것에는 이해찬 의원이 가장 큰 역할했으리라 보고있으며, 이해찬 의원이 뒤에서 물밑협상을 지속적으로 해왔을거라 저는 추측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사드를 향후 해결방안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언급을 할거라고 생각해요. 중국의 외교는 미국이나 일본의 외교방식하고 성격이 다릅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어느 한 주제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반드시 처리하고 난 이후에 진행하거나 그렇지만. 중국은 일단 패스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서 기존문제는 지속적으로 얘기해서 풀어가는 이런성향입니다. 시진핑이 생각보다 미국&일본이 판짜는 모습을 간파한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사드로 한중관계 파탄난 다음 중국이 한국을 주저앉히면서 한국이 무력화된 상태에 일본에 무릎꿇고 기어들어가는 이런모습을 미국&일본이 이른바 '이이제이'전략으로 뒤에서 부추겼는데, 시진핑이 여기에 휘말려들지않겠다는 계산을 한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종적으로 사드는 철회되는방향으로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뒤에 일본이 흑막이라 저는 보고있거든요. 좀 오래걸리겠지만요. 향후 주한미국대사에 빅터차라는 네오콘 꼴통인사가 앉혀지게될텐데. 이 자는 한국계미국인이자 csis 싱크탱크 출신으로 여러면에서 대단히 문제많은 인물입니다. 그게 걱정이 좀 많네요.

거 뻔한 커뮤니티만 들락거리면서 불필요한 증오만 머리에 담지 말고, 뉴스좀 보고 살아요.
어제 하루 종일 그거가지고 성과라고 보도하더만, 어디 딴 나라에 사나...
안테나가 일그러져 있으니, 일그러진 정보들만 찾아가는거지 ㅋ
그리고 회담에서 보복철회를 명시하지 않았는데, 그걸 어떻게 객관화하냐?
뉴스에서는 딱 필요한 만큼 사실상 철회되었고, 회복 국면으로 가게 될거라면서 문통 성과라고 보도하더라.
그제는 서민식당, 연예인 대동, 문통 빨간 넥타이 여사 원피스 색깔까지....세심한 문화외교라고 칭찬하더만 아주 색안경을 끼니 보이는게 없지 ㅋㅋ

조선시대 꼴통 사대부의 재림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 언론들이 하는 짓보면 할말이 없어요..
이건 개념도 없고 주장도 이치에 안맞으니 지난 총칼에 협박받아 비굴했던 언론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주도 중국인 관광객은 넣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