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사연을 알아도 피가 거꾸로 솟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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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도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줘팸
아니 버키새끼 빡대가린게 지가 한짓거리 다 기억난다면서
화면 나왔을때 모니터 꺠부쉈어야지 뭐한거야;
존나 당당하게 서 있음
토니가 쟤네들 싹다 죽여도 뭐라 안함
무슨이유가 되었든간에 내부모를 죽인자가 옆에있는데 그냥넘어가면 그게 악마지 뭐냐
이건-'퍽'
자기보호-!'퍽'
이거는-!'퍽'
정당방위!!'퍽'
니가 했어?
그래...
아니, 그가했어.
저스티스가 올 거야
'니가'라고 했냐고? 이리와봐.
시이이이이바
상대방도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줘팸
이건-'퍽'
자기보호-!'퍽'
이거는-!'퍽'
정당방위!!'퍽'
솔직히 저 때 분노는 인정해야한다
내가 아이언맨이었으면 죽였다
아니 버키새끼 빡대가린게 지가 한짓거리 다 기억난다면서
화면 나왔을때 모니터 꺠부쉈어야지 뭐한거야;
존나 당당하게 서 있음
지금은 이런거 볼 시간이 없어 토니!하면서 모니터 부숴야
지가 한거 반성을 한다는데 감춘다고 모니터 부순다고 될 일이 아니잖어 ㅋㅋㅋㅋ
지모: (동공지진)
지금은 테레비 볼 시간 없어 토니!
오 정답
사회 생활은 눈치
캡틴:대체 왜그랬어! 버키!!(버키를 줘 패며)
버키:아니 십...내가..일부.억...그런게..으악... 아니..으악!
일단 부수고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됬을때 설명했어야 했죠...
하필이면 PTSD+친구들과싸움+연인과 별거중+트라우마치료중+과도한흥분한 상황 이었는데
하필이면 토니 인생최대의 흑역사의 진실이 저거였으니...
[부모님이 돌아가신날에 아버지와 싸웠다]
티격태격이엇지만 나름 존경했고 부모로서 사랑을 바랬던 아버지의 평상시의 위엄있던 모습과 다르게 '아내는 살려줘' 라며 구걸하다가 안면을 두들겨맞아 머리가 깨져죽는걸 봤고
사랑했던 어머니가 아버지가 강철주먹에 안면이 박살나면서 죽는걸 본 직후 목졸려서 죽는걸 봐버렸으니 이성이 그냥 날라가버렸죠
저기서 참으면 성인이지
참으면 악마지 싶다
다른 이득을 생각해서 참는거니까
꼭 이득이 있어야 사람이 참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진짜 아이언맨이었으면 쳐죽였음
토니가 쟤네들 싹다 죽여도 뭐라 안함
진짜 죽이면 어벤져스 3 못봄
역시 밥그릇 챙기는 타농부...
참 비지니스맨 타노스센세
무슨이유가 되었든간에 내부모를 죽인자가 옆에있는데 그냥넘어가면 그게 악마지 뭐냐
그러면 블랙팬서는 뭐가되냐?
니 애비를 죽인 킥!
토니 : 베로니카
스티브야 당연히 토니가 버키 죽이려고 하니까 죽일듯이 말리는걸 이해는 하는데 버키 너란놈은.. 정당방위라 이거냐
근데 뭐 스티브가 존나 아둥바둥 매달려도 떨쳐내고 버키 죽이려 들 수 있었으니...
캡아만 죽어나는 것보단 그냥 같이 빨리 제압하고 튀겠단 생각이었겠지 뭐
미사일 쏘는순간부터, 목숨이 위험하다는걸 느꼈겠지ㅋㅋ
사실상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아니라
아이언맨 시빌워일 정도로 캡아보단 아이언맨의 상처나 심상이 더 많이 드러난 영화
ㅇㅇ 거기다가 평소 토니이미지랑 너무달라서 더더욱그랬음
사실 시빌워 초반부 부터 그런묘사를 보여주긴 했는데
아예 제작자인 루소 형제가 대놓고 버키 이야기는 일부러 프리퀄 코믹스로만 내놓고 영화에 삽입 안 시켰다고 했었지...
50:50으로 의견 갈리게 하려고
저걸 보고도 저화력으로 상대해준 토니
저화력이 아니라 공항에서 쳐맞고온거라 왼팔 부상이었음
세상 어느 호구새끼도 저건 못넘어가...
아빠엄마 죽인놈이 같은편에서 있었네?
그럼 일단 죽이고 봐야지. 아군이고뭐고 눈깔 돌아가야 정상인이야.
뭐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아니냐ㅋ
아이언맨도 그냥 화나서 덤빈것 같음 진짜 죽일려고 했으면 그렇게 덤빌게 아니라 살상 병기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었겠지만 적 사정도 아주 모르는것도 아니지만 화는 풀어야겠고 해서 맞짱뜬거같았음
진짜 순수하게 죽이는게 목적이었으면 미사일부터 갈겼겠지. 일단 아버지 떄린것처럼 줘패고 싶었을듯
미사일 꺼냈는데 이게 무슨 소리
아니 굳이 가까이서 보이게 쏘는게 아니라 멀리서 갑자기 쏴버린다든가 저격해버리는 수가 있잖음
바로 옆에 서있었으니까 그렇지
거기서 참고 있다가 다들 떠난 다음에 갑자기 저격한다는 게 더 악마적인 거 아닌가
저거 보고 바로 버키 깔아 뭉개고 머리에 정조준하고 쏜거 캡아가 방패로 뒤치기해서 겨우 살았음. 토니가 처음에 캡아를 죽일 생각 없어서 둘 다 겨우 산거임
아이언맨 슈트면 지근거리 폭격은 쳐맞아도 되잖아 rpg도 튕기고 폭발맞아도 사는데
진짜 이성없이 주먹나간게 맞는거지 뭘 또 시작부터 죽일생각인마냥 해석해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데 그런 생각이 났겠냐
그냥 보이는대로 쏜거겠지
그냥 다 불쌍함
절대적으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내가 볼때는 그랬다는 거임
내 느낌을 님 느낌이랑 다르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것도 아닌데 굳이 계속 고쳐주려고 안해도됨
나한테 왜 그런 소리를 하냐 넌
쟤가 멀리서 갑자기 쏜다던가 저격해버리는 수가 있지 않냐고 하길래 작중 상황에선 가까이 있었고 주먹부터 나가는게 맞지 거기서 참고 있다가 쏘는 게 정상이냔 소리였는데
근데 죽이면 버키가 ㅈ나 불상함,2차대전 참전용사였는데 정신차리고나니 몇심년 흐르고 하이드라에 세뇌당해서 살인기계로 되어있음
항상 대첩을 막기위해 올리는 짤
+
+a
이건 니 애미를 죽인 팔! 이건 니 애비가 남긴 방패다! 우리의 우정을 방해하는 너도 니 애미처럼 두개골을 부숴주지!
너어는 진짜..
진짜고 뭐고 캡아 버키 둘이 외치던게 저건데 뭘
안외쳤어 미-친놈아;;
쟨 니 부모를 죽였고 나도 알고 있었지만 친구다 아이가 으데 내 친구 때리려 하노 일단 존나 맞고 시작하제이
난 내가 죽인 애들을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니네 애비애미 뒤지는 영상 보면서도 모르는척 했지만 더러운 새끼가 내 이름을 읊어서 들켰자너! 빡치니까 니 얼굴에 소총탄좀 먹이자
토니가 더 충격받을만한건 지금까지 부모의 죽음을 '사고사'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사실 '암살'이였고
심지어 누구보다 신뢰한 캡틴이 알면서 말 안해준 배신감이 엄청났을테지
개소리 집어치워 로저스, 알고있었냐고!
감정적으론 문제 없겠지만 실제론 문제 있음
토니도 결국 살인자가 되고 폐인이 될 테니까
ㅇㅇ그래서 버키도 그이야기했음
뭔소리임 버키는 순수한 피해자임. 총을 쏜 사람을 조져야지 총을 조져서 어쩌자고.
토니가 저기서 버키 죽였으면 무고한 피해자를 죽인 살인자가 되는거.
캡틴 하이드라가 잘못한 게 맞음 아무튼 맞음
이렇게 계속 회자되고 토론일어나는거보면 확실히 명작같습니다.
토론 X 감정싸움 O
저기서 적어도 버키가
아이고 토니야 미안하다 내가 싀발 하이드라 씨1방새들한테 세뇌당해서 그랬다 아이가
내 변명인건 알지만 그래도 참말로 미안하다 내 니 얼굴볼 면목이 없다 ㅠㅠㅠㅠㅠ
거리면서 무릎꿇으면서 내도 하워드랑 참 친했다 아이가 ㅠㅠ 하면서 동정심 유발했어야지
시발 병1신마냥 토니가 빡쳐서 우리 부모님 기억이나 하냐? 라고 했더니
난 내가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지... 거리고 자빠짐
그건 번역이 잘못됨 그냥 읊조리듯이 기억한다 이렇게 얘기한걸 과장해서 의역한거라 뉘앙스가 다르지 원래대로는 가장 슬픈 대사중에 하나로 뽑힘
또 밈이 시작된건가
좋은 영화니까 아직까지 이렇게 누가 옳았냐 싸우게 되지
DC를 봐 다들 마사 얘기만 하잖아
캡아가 사실 난 알고 있었다고 고백할 때
토니가 살짝 고개튕기는 장면이 안잊혀짐
눈빛부터해서 연기력이 ㄷㄷ
명작의 특징 중 하나.
계속되서 회자된다
그래도 아이언맨 막기는 막았어야했지..
애가 심성이 썩어빠진 살인마도 아니고 히어로씩이나 하는 인물인데 열뻗쳐서 죽여놓고 나중에 진상 전부 알아내면 술꼴아서 씨1발 씨1발하면서 울지 않을까.
아이언맨이 너무 불쌍해
캡아가 최고 문제지 알면서 숨겼다고 마지막에 자백했으니
암살당한건 알고 있었고 그게 윈터솔저가 했다는건 몰랐다가 정설
추리의 영역이었지만 결론은 못 내리고 있었음. 설마 아니겠지, 설마 아닐거야 상태였고...
그리고 만약 확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시빌워 이전에 말하기엔 존나 뜬금없고 시빌워 작 내에선 워낙 급박하게 진행되는지라 말할 타이밍도 안 나왔음
시빌워 글만 올라오면 정말 보고싶은게 만약 브루스랑 토르가 함께 있는 시빌워라면....토르와 브루스의 행동들이 너무 궁금함. 그리고 만약 폐기 카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저 사연들을 알았더라면 ㅠㅠ
토르는 아무래도 토니편들어줬을거같음
저 상황 자체는 토니 편이긴 한데
그 이전에 소코비아 협정에서 개소리 집어치우라고 다 엎었을 걸
배너는 무조건 캡틴 편이였을껄?
지 속여서 헐크되게 만들고 죽일려했던 장본인 명령들으라하면 부모님 죽은 영상 본 토니마냥 눈 돌아가서 토니 팼을듯
일단 UN이 지구인 연쇄 살인범? 로키를 왜 아스가르드에서 심판하냐고 존나 따질 듯
토르 : 우리는 속인주의라서
알면서 미리 사과안한 씹틴 패밀리 잘못
암살당한거는 알았지 버키인거는 몰랐음 캡틴도 독백장면에서나옴
명작인게
양쪽 입장 이해가는 상황이라
저라면 못 참을거 같습니다
감독이 시사회 끝나고 관객들에게 물어도 반반 의견이 나왔다고 하죠
고만좀 해라 둘다 아무 잘못 없어 !!!!!
루소형제가 진짜 무서운게 시빌워 초반장면에 토니감정묘사보면 소름돋음 그장면만 없었어도 토니 편들어주는 사람이 조금줄었을거같음
정말 그 짧은 시간에 전편하고 이어지고 극의 흐름도 방해 하지않게 절묘하게 넣었음;
시빌워 직전에 버키 프리퀄이 코믹북으로 나왔는데 이거까지 영상화됐으면 스티브나 버키한테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거야
진심 가방에 들어있는게 뭔지 알고 있으니 버키라 너무 불쌍 ㅠㅠ
어벤저스 토론 시간은 매주 고정이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