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가짜 세계수에 대한 3개의 가설

현재 흑막으로 계속해서 암시되오던 세계수 흑화 혹은 가짜 세계수에 대한 3가지의 가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함

에스피의 꿈

PV의 연출 등에서 계속해서 수많은 눈이 달린 세계수 혹은 엘드르에 대한 묘사가 나오고

계속해서 세계수에 대한 불온한 연출을 주는데

이게 세계수 엘드르 본인이 아니란쪽의 가설임

첫번째

겨우살이 설

나무인 세계수가 신인 세상인데

기생나무인 겨우살이도 신적인 존재일수도 있다는 가설임

하물며 트릭컬은 북유럽 신화 모티브인데

여기서 겨우살이가 갖는 의미는 엄청나게 큼

발두르를 죽게 만들어서 라그나로크를 일으키게 된 원인인 미스틸 테인이 이 겨우살이임

또한 벨라를 추적할때 극장엘프 리뉴아가 이미 한번 언급한적도 있는지라

복선을 깔아둔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음

현재 세계수에 기생해서 세계수의 힘을 빨아먹으며

자신이 세계수가 되려고 하는 사악한 존재라는 것

두번째

초대교주 설

이게 나온 이유는 일단 PV에 나오는 초대교주가 4속성을 다루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로브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소설 더 트릭컬을 참고하면 4속성을 다루는 존재는 에린임

처음 엘리아스에 온 인간인 란 아줌마의 엄마인 에린을 도와주기 위해서

엘드르가 선풍기,부르스타,트랙터,정수기 4체의 최초의 정령을 만들었고

소설 후반부에는 엘드르를 치기 위해서 에린을 따라 같이 공격하러 옴

또한 피라 테극에 나온 책사건의 범인의 실루엣이 로브를 뒤집어쓴 모습으로 나오는데

볼따구가 없고 길쭉한 엘리아스 주민으로 보기 어려운 체형을 하고 있어서 나온 가설임

초대 교주는 에린이고

그 에린이 무슨일이 있어서 엘드르에게 복수하려고 하는것이다

이것은 소설 더 트릭컬의 내용과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며

설령 그게 아니라 엘드르가 무의식적으로 에린을 그리워하면서 만든

에린의 복제품이라서 태생이 가짜라서

가짜가 진짜가 되는것에 집착을 해서

책속의 허구의 존재,진짜가 있는 상황에 가짜의 출현,진짜가 사망한 상황에 가짜의 출현등으로 실험을 한것이란 의견도 있음

세번째

위그드라실 설

트릭컬은 북유럽 신화고 엘드르는 세계수인데

북유럽 신화의 가장 유명한 나무는 누가뭐라해도 위그드라실임

붕괴쪽에선 허수의 나무 같은거임

대충 조오온나 큰 나무에 여러 차원들이 엮여있다고 보면 됨

엘드르도 엄청나게 성장해서 이렇게 아예 여러 세상을 만들을 정도로 거대한 존재가 되어있고

우리가 보고 있는 세계수는 그저 그 세계수의 가지중 하나일 뿐임

또한 엘리아스도 그 가지에 메달린 세상중 하나일뿐이고

밑쪽의 가지나 뿌리에는 영원살이와 란,초대요정들이 살던 땅도 있을것임

근데 여기에서 너무나 많이 늘어난 가지들은 제각각의 인격을 형성했고

그 인격들끼리 싸움을 벌이고 있는것은 아닌가 라는 가설임

그리고 메인 인격인 진짜 엘드르는 깊은 잠에 빠져있고 말이야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