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화에서는 지쿠악스가 아무도 안 타고 있는데
자율적으로 오메가 사이코뮤를 기동 시키고 혼자 기동하는 장면이 나와서
여기에 대한 여러 가설이 나오고 있음
마츄가 원격조작 했다기엔 마츄 본인도 놀라고 있어서
사실 이놈도 붉건 처럼 의지가 있는거 아니냐? 라는 건데
첫번째 가설은 처음부터 의지가 있었다는 설.
그 의지야 말로 마츄에게 문자를 보낸 장본인이며
마츄를 아주 좋아하는 MS.
원래 오메가 기동 못하던 냐안에게 오메가 사이코뮤를 열어준 건 냐안이 마츄를 위해서 싸웠기 때문인데
7화의 냐안은 더 이상 그렇지 못했고.
냐안이 콕핏에서 굴러떨어진 것도
먀츄를 배신 때리려는 냐안의 마음을 읽고 지쿠악스가 콕핏에서 퉤엣 해버렸다는 가설.
두번째 가설은 제크노바를 기점으로 의지가 생겼다는 설.
제크노바 때문에 샤아의 영혼이 붉은 건담에 들어간 거라고 가정한다면
이번에 제크노바 당한 슈지의 영혼이 들어갈 곳이 필요한데
붉건에는 이미 샤아가 있음.
그렇기에 가장 가까이 있던 사이코뮤 MS 인 지쿠악스에 슈지의 영혼이 들어가 버린거임.
이 가설의 경우 마츄는 슈지와 계속 함께하는 셈이 됨.
사이코건담처럼 원격 사이코뮤 조종이 가능하고 방어본능 일으켰을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나도 이거 생각했는데
걍 근처에 파일럿 사이코뮤 감지해서 기동한게 아니냐 하는
아니 제크노바 한 방에 건밀레였냐고...
1화 초반 문자 수수깨기 떡밥있다
샤아는 로리콘이었다 - 로리콘이 먹잇감을 찾아서 건담에서 튀어나왔다 - 그래서 이 상황
굉장히 합리적인 추론이네요... 스어라면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