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아일랜드 씨리즈의 좀비 바이러스 되시겠다.
2편까지 나온 씨리즈로 좀비 때문에 한번 난리가 났었고.
1편에서는 한 섬에서 격리된 환경에서 일어났던 사건이었다 해결됐던 것이.
2편에서 다시한번 LA에 터지면서 난리가 난 상황이다.
1편에서 2편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좀비 바이러스에 관한 비밀이 2편에서 밝혀진다.
1편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의 발병 원인이 '쿠루'병이라고 하는 병이 원인인 것으로 나왔는데 이는 관련은 있었으나 원인은 아니었다.
어떤 한 과학자가 좀비 바이러스를 연구하던중 인류에게 어떠한 카운트다운 시계가 달려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카운트다운은 수 세기에 걸쳐 조금씩 0을 향해 가고 있었고.
카운트가 0이 되는순간 '오토페이즈'라고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좀비가 되는 것이다.
이는 세포 변이나 병, 바이러스 같은 것이 아니었고 인간의 DNA에 내제된 생물학적인 구조였다.
인류는 멸망하기 위해 탄생한 종인 것이다.
'쿠루'병은 이 카운트를 단숨에 0으로 만드는 촉진제였을 뿐이었고
쿠루 병이 아니더라도 자연적으로 인류의 카운트가 모두 0이 되는 시간은 대략 2160년이라는 계산이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뉴먼'이라고 부린다.
정확히 모든 면역자들이 '뉴먼'인 것은 이니고 뉴먼으로 각성할 적성자들이다.
인류의 종착점으로 인류의 최종 진화 형태로 추정되며.
보통 사람은 지성없는 썩은 시체가 되는데 반해서.
이들은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탈바꿈한다.
100만명 중 한명 나온다고 하며 인류가 멸망하는 이유는 이 최종단계를 낳기 위해서라는 모양.
뉴먼끼리 정신적으로 연결된다고 하며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게된다.
(좀비들도 이런 능력을 어느정도 발현해서 작중 특수 좀비로 나온다.)
그래서 작중 등장하는 흑막(흑막이라고 하기도 뭐함)과 주인공의 관계도 미묘하다.
모든 뉴먼 적성자들이 뉴먼으로 각성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뉴먼으로 완전 변이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결국 변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좀비로 변한 사람들도 등장한다.
이들은 그런 길을 찾지 못하는 뉴먼 적성자들을 찾아 올바르게 뉴먼으로 변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려는 이들이다.
(애초에 LA를 이렇게 만든것도 이들이 아니다.)
주인공도 이런 '뉴먼' 적성자로서 작중에서 계속해서 변이의 과정을 거친다.
뭔가 "나는 전설이다"가 생각나는 스토리네용
뉴먼에 눈먼
개인적으로 좀비소재의 스토리에서 사실 좀비 바이러스가 인류를 강화시키는, 초능력 같은 힘을 부여하는 이런 컨셉 좀 싫어하는데.. 그래두 엄청 재밌게 했슴다 ㅎㅎ DLC들도 진짜 재밌었고. 이번에 에픽에서 무료로 주던데 추천해요!
그래서 dlc 뉴먼의 진정한 계획은 언제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