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에서 매달 두세번씩은 보는 역샤의 그 "아무로 죽음의 이지선다 낚시".
원격으로 발사를 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남겨두고 MS본체가 이동.
본체만 신경쓰면 그 '무언가'가 옆통수를 쏨.
그 남겨진 무언가를 알아채고 신경쓰면 본체가 반대편 옆통수를 쏨.
이게... 우주세기 MS들의 시스템상 "유시계 전투"라고하는데,
실제로는 그 "유시계"가 사람눈으로 직접 보는게 아니라. 카메라영상을 가공처리해 모니터에 띄워주는거라.
형상 데이터가 없는 기체, 혹은 인간형 무언가가 아닌 작은 소형 물체는 모니터로 잘 안보임.
그래서 남겨진 바주카같은거 알아채는 자체가 어려워서 성립하는 이지선다.
그러나 이것은 그 원류?를 찾아보면,
아무로가 퍼건시절에 샤리아불에게 배웠다고도 할 수 있슴.
원작 퍼건에서 샤리아불과의 전투.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샤리아불은 유선 인컴 하나를 그자리에 남겨둔채로 밑으로 쭉 내려감.
아무로도 처음엔 그 본체를 쳐다보지만, 곧 "어? 글구보니 아까 그 자리에 뭔가..." 하고 눈치깜.
계속 그렇게 인컴을 다른데로 보내면서 본체가 움직여 인컴을 눈치 못채게 하는거.
저 당시엔 MS의 카메라와 영상처리기능이 더 열악할때라서
조그마한 인컴을 알아차리는건 사실상 아무로의 엽기적 능력.
아 그리고 영상은 편집해 짤랐는데,
아무로 돕는다고 건캐논(가이 시덴)/건탱크(하야토)/G파이터(세이라) 3종세트가 출격했는데...
건탱크와 건캐논은 상황파악도 못하고 털림.
결국 셋 다 아무로한테 방해되니 물러서라는 말만 여러번 듣고...
인컴은 올드타입용 올레인지 포대고 브라우브로가 쓰는 건 그냥 유선식 비트의 일종
그리고 브라우브로가 대형ma다 보니 비트도 조그맣다기엔 존나 커 저거
아 판넬 외엔 기술명칭 헷갈린다...
인컴은 올드타입용 올레인지 포대고 브라우브로가 쓰는 건 그냥 유선식 비트의 일종
그리고 브라우브로가 대형ma다 보니 비트도 조그맣다기엔 존나 커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