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날리던 용병대들은
기반시설이 확실했다.
뭔소리냐면, 한 지역에
정착한 용병대가 많다는 이야기다.
또한 부족한 인원은 계약한 지역 사회에서
모병도 했기 때문에,
돈따라 움직이기에는 리스크가 컸다.
무엇보다 당시 용병대의 병사 역할과
중간 간부들이 재산을 물려받지 못한
계층과 빈민, 서민층이 어우려져 있어서
기반이 없이 시작했기에
용병대 따라서
고용자에게
10년치 계약 당하면 한 곳에 정착하고
그냥 그곳에서 오래 용병대에서
생활했다.
연장되면 그 자식들도 입대하는
일도 있고.
프랑스의 수많은 스위스 용병대는 후반에
스위스인-프랑스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가 아버지가 있는
용병대에 입대하는 일도 많았다.
"군주론은 뭔대?"
이탈리아 도시 전쟁하는데
기반시설 옆동네에 있는
옆동네 용병대를 빌리니
통수 때리지.
당시 이탈리아 상황을 이해해야만
아 이런 의미구나 이해할 수 있는 책.
와 용병대로 싸우다니. 시민병은 어디갔나요
애초에 말이 용병이지 지역 자경대 수준이 대부분이었지
그니까 상비군 같은 용병은 따로 있는데 전쟁한답시고 옆동네서 불법 사채 땡겨왔더니 사실은 사기대출이라서 ㅈ망했다는거죠?
애초에 말이 용병이지 지역 자경대 수준이 대부분이었지
와 용병대로 싸우다니. 시민병은 어디갔나요
?????: 그래서 실제로 해보았습니다
(발림)
그거 할 애들은 전부 망한지 오래에요!
당시 이탈리아 상황을 이해해야만
아 이런 의미구나 이해할 수 있는 책.
그니까 상비군 같은 용병은 따로 있는데 전쟁한답시고 옆동네서 불법 사채 땡겨왔더니 사실은 사기대출이라서 ㅈ망했다는거죠?
애초에 군주론 자체가 취업 포트폴리오 겸 이탈리아 '소국' 군주가 가져야 할 도덕정 국가 운영과 유연한 대처법에 대한 제안서다
용병도 알고 보면 용병대장이 어느 영주의 막내고 어느 왕의 서자고 이런 식으로 혈연 지연으로 얽혀있는 경우도 많아서 단순하게 돈 따라 움직이는 불한당들 같은 존재는 아니지
물론 그거 다 신경써가면서 고용하고 관리하는 난이도에 비하면 시민군 만드는게 이론상으론 더 나은 선택지기는 함... 그게 현실성을 띄기까지는 계몽주의와 국민국가가 나오는 300년 뒤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