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다가 갑질하냐는 소리들어봄

6월 9일 퇴사고

퇴사통보는 5월 8일인가 했는데

아직도 후임자가 뽑히지도 않고

잡무만 계속 시켜서

휴가가 9일가 남아있길래

너네 빨리 안 뽑으면 나 걍 휴가 다 써버린다의 의미로 휴가 결재 올렸더니

이사랑 과장이 불러선

진짜로 이렇게 쓸거냐고 하길래

나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는데 너네 너무 느긋한 거 같아서 빨리 뽑으라고 경고성으로 그런거다

내가 한달이나 기간 준 건 인수인계 해준다고 기다려주는거지

너네 잡일 해주려는 게 아니다.

빨리 안 뽑으면 그대로 휴가 쓰겠다고 하니까

갑질하냐는 얘기들음

갑질?

내가 갑질하려면 남은 휴가 다 쓰는 건 내 권리니까 다 쓰겠다고 하겠지 그게 뭔소리냐고 하니까 답을 못함.

ㅁㅊ연놈들

회사 인수했으면 곱게 잘 운영이나 할 것이지 맨날 적자에

2년동안 월급은 그대로에 친한 직원들은 괴롭혀서 쫓아내고 회사 개판으로 운영해서 건물이고 땅이고 다 팔아서 적자나 메꾸면서 뭔

그러면서 노하우는 필요한지 인수인계랑 별개로 노하우 정리해서 달라더라

그게 말이지 달에 7만원만 더 주셨어도 그 노하우 계속 너네 꺼였는데 2년동안 돈은 같게 줬으면서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