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스가 맞지 않는 불균형의 대명사
토코투칸입니다.
부리가 머리를 삼킬듯한 이 새는
생긴것에 비해서 참으로 색의 조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
짙은 아이샤도우에 붉은털의 엉덩이
흰 목 주황색 주둥이 그리고 주황색의 눈두덩이...
거기에 밝의 색도 약간 푸르스름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 조화가 특이하면서도 잘 매칭이 되는 톡특한 새입니다.
저번에 이어 오늘 한번 더 올려 봅니다. 
이렇게 전기줄에 앉아서 마을 주변을 정찰하다가 냅다 바나나 밭이나 파파야 밭으로 출장을 갑니다.
일단 파파야 밭에 와서 여기 저기 둘러 보며 망을 봅니다. 귀찮게 하는 HUNT가 있나 없나 살펴보는 거지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파파야를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
내 입으로 들어가야 할 파파야가 투칸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네요...ㅜㅜ
주위를 둘러 보니 저쪽에도 친구들이 와 있네요... 아마 반상회 하러 갈듯 합니다 .
위집 아래집 다정하게 뭘라고 말을 하고 있는듯 하네요..ㅎㅎ
먹어도 좋으니 울 동네에서 같이 오래 오래 살자구....
그래도 나 먹을것은 좀 남겨두고 먹길 부탁한다.
이상으로 투카니의 집사로 살아가고 있는 브라질 HUNT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4609275
불균형의 미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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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나서 "토코투칸"이라는 조류를 처음 봤습니다.
^&^HUNT님 덕분에 아침부터 눈 호강 제대로 하고 갑니다.^^
투칸도 종류가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제일 큰종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한국 까마귀 보다 작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 ㅎ
브라질 헌터 형님 덕분에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예쁜 새와 풍경 잘 봅니다 ㅎ
오늘은 토코투칸!
금강앵무새보다는 그래도 보기 쉽고 찍기도 쉽습니다.
이 녀석은 마을 텃새라 매일 보고 삽니다.
맘만 먹으면 매일 찍을수 있어요..
토코투칸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군요. 파파야 열매를 먹기 좋게 큰부리로 진화한 것 같군요. 멋진 토코투칸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파야에서부터 작은 쥐까지 메뚜기도 잡아 먹구요...
과일들은 거의 다 먹는것 같구요.. 암튼 잡식성입니다.
추천 추천
첫사진 얼뜻 보기에 부리가 몸뚱이 보다 더 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리색갈이 고와서 더욱 예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