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여행병은 있는 저이기에
여행 4일전 급히 티켓과 료칸을 예약한후
아무런 정보도 없이 떠났습니당..
2박3일 일정이였지만
여행날 몸이 아팠었던 지라
첫날은 방에서 요양만하구..
사실상 제대로 논건 두째날뿐인둣..ㅠ
하지만 둘째날에 넘 재밌게 잘 쉬었어서
큰 아쉬움은 없었어용(*´▽`*)
료칸은 조식은 별로였지만(넘나 서양적인것..)
료칸답게 가이세키(석식)은 넘나 좋았고
2박3일 일정이라 두번 먹어볼수있었는데
구성이나 코스가 완전 달랐어서
즐겁게(?) 먹었답니다..ㅎㅎ
료칸 노천탕이 산 전망 이였던 덕분에
눈이 쌓인 산을보며 노천탕을 즐겼는데
정말 몸이 녹아내리는거같고
아 이게 천국인가..싶고...끅..ㅠㅠ
조만간 겨울끝나기전에
다시 료칸을 가볼까..싶습니당..
눈 쌓인 산을보며 즐기던 노천탕이
자꾸 눈에 아른아른..
아 두번째 사진은 유후인에서 젤 유명한
긴린코 호수입니당..
저 김이 펄펄나는 호수안에
잉어 수십마리가 살고있어요!!(쩌!렁!쩌!렁!)
숙박비는 얼마가 드나요?(소근소근)
으앙 두시간동안 오사카 계획짜다가 숨돌릴겸 들어왔는데!!! 혹한다 혹!!
그러고 보면 중국 필리핀 베트남 가봤는데 제일 가까운 일본은 아직 못가봤네요... 여권이 어딨을라나 ㅠㅠ
으흐흐 부럽다아
저는 료칸은 조금 힘들어서 쿠로카와당일치기로 다녀오려구요 ㅜㅜ
유후인 진짜 너무 좋아여!! 전 11월 단풍 들었을때 갔는데 새벽 안개꼇을때 긴린코까지 산책길이 진짜 너무 좋았어여ㅠㅠ 또 가고 싶어서 죽겟어여ㅠㅠ
이미 다녀오셨군요.
자희 남편은 책자에 나온 금상을 받았다는 금상 고로케 정말 좋아했었어요. ㅎㅎ
유명한 케익집도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일본이 빵종류가 맛있죠.
료칸은 어디예요??
사진과 글덕에 괜시리 노곤노곤해지고 기분 좋네요ㅎㅎ
겨울 설산 바라보면서 료칸 노천탕에 몸 다그고 싶다 ㅠㅠ
오호.. 홀로..
참된 오유인의 모습이군요.
산스이칸.. 저녁식사+자체온천이 괜찮은 호텔식 가성비 료칸이죠...
벳부쪽에도 있는데 6층인가 전망온천 괜찮습니다